'하나님의 은혜'... 그 사랑의 표현은 '전도'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사랑의 표현은 전도다
사랑의 표현은 전도다
부유한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지식이 있는 사람이나 무식한 사람이나 하나님이 보실 때 모두 죄에서 구원을 받아야 할 죄인이다. 왜냐하면, 예수를 믿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그 신분이 어떻든지 그 영혼은 비참한 지옥 심판을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뿐인 아들 예수를 이 땅에 보내어 피 흘려 죽게 하셨고, 그 아들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믿는 자들 모두를 구원받게 하셨다.
하나님은 거룩한 것은 보존시키시고 불의한 것은 멸망시켜버리신다. 절대로 거룩한 것과 불의한 것을 함께 두지 않으신다. 예수를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 천국에 갈 사람과 지옥에 갈 사람을 정확하게 구별하신다는 말이다. 이것이 하나님 말씀의 법이다.
하나님의 법은 우리를 향한 사랑의 표현이기에 인격을 지닌 인간이라면 마땅히 하나님의 법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비록 우리가 그 말씀의 법을 지키지 못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그 생명의 핏 값으로 우리를 살리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으로 기쁨이 되고, 죄를 범할지라도 주님이 흘리신 생명의 피로 용서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큰 은혜인가?
이처럼 기독교는 생명을 살린다. 하나님은 하나뿐인 아들을 죽여서라도 우리를 살리셨기에 그 아들을 믿지 않아 멸망하는 자들을 바라보실 때 심히 마음 아파하신다. 그래서 우리를 보내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전도다.
"예수 믿고 천국가세요", "예수 믿고 천국갑시다"라는 말은 종교인을 한 사람 더 만들려는 말이 아니다. “나는 이렇게 십자가 위에서 죽을지라도 너희는 영원히 천국에서 살아야 한다"라는 한 영혼이라도 살리고자 하시는 주님의 사랑 표현이다.
우리도 예수를 안 믿어 지옥으로 가는 자들의 영혼을 바라보고 불쌍히 여겨 복음을 전해 한 영혼이라도 더 살려야 한다. 이것이 먼저 믿은 우리의 생각이 되고 행해야 할 사명이다.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할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바라며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