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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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誠米), ‘소제’의 의미 기억하며 드려야 

 

성미(誠米)란 한국교회 초창기부터 교회에 필요한 쌀을 성미봉지에 담아 하나님께 드린 쌀을 의미합니다. 성미의 유래는 레위기에 나오는 다섯 가지 제사 제도 중에 ‘소제’에서 출발합니다. ‘소제’는 일반 감사제로서 다른 제사, 특히 목적 감사제인 화목제'와 함께 드렸던 제사입니다. 


고운 밀가루에 올리브기름을 붓고 그 위에 유향을 올려 드리는 제사입니다. 올리브기름을 밀가루와 섞은 한 줌과 모든 유향은 번제단에 태워 드리고 그 나머지 소제물은 제사장의 몫으로 돌렸습니다. 남은 소제물은 제사장의 일용한 양식이 되었고 매일 아침, 저녁으로 제사장이 드리던 제사의 제물로 사용되었습니다.


(레 2:1-16)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야훼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그 모든 유향을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야훼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그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지니 이는 야훼의 화제물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 이니라 네가 화덕에 구운 것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 만든 무교병이나 기름을 바른 무교전병을 드릴 것이요 철판에 부친 것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지 말고 기름을 섞어 조각으로 나누고 그 위에 기름을 부을지니 이는 소제니라 네가 냄비의 것으로 소제를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와 기름을 섞어 만들지니라 너는 이것들로 만든 소제물을 야훼께로 가져다가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제단으로 가져가서 그 소제물 중에서 기념할 것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야훼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돌릴지니 이는 야훼의 화제물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 이니라 너희가 야훼께 드리는 모든 소제물에는 누룩을 넣지 말지니 너희가 누룩이나 꿀을 야훼께 화제로 드려 사르지 못할지니라 처음 익은 것으로는 그것을 야훼께 드릴지나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는 제단에 올리지 말지며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 너는 첫 이삭의 소제를 야훼께 드리거든 첫 이삭을 볶아 찧은 것으로 네 소제를 삼되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위에 유향을 더할지니 이는 소제니라 제사장은 찧은 곡식과 기름을 모든 유향과 함께 기념물로 불사를지니 이는 야훼께 드리는 화제니라”


이러한 ‘소제’가 지닌 의의를 이은 것이 오늘날 ‘성미’입니다.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성미로 드려진 것은 목회자와 교회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도들이 성미를 한 번 드릴 때, 상황이나 믿음의 분량에 따라 3kg 또는 10kg을 드렸습니다. 물론 자원하는 마음으로 그 이상도 드릴 수 있습니다. 드리는 방법은 직접 쌀을 구매하거나 성미담당자에게 부탁할 수도 있습니다. 


성미를 드릴 때 ‘소제’의 의미를 기억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드리면 좋겠습니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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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소제’의 의미를 기억하며 드리는 성미(誠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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