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고영일 강서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열어
고 예비후보 “내년 주사파 완전 척결, 자유통일이 일어날 것”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출마를 선언한 자유통일당 고영일 강서구청장 예비후보가 9월20일 서울 강서구 화곡로 324(제일빌딩 5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애국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인사들과 고영일 예비후보 및 자유통일당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참석, 강서구와 서울시를 살릴 유일한 인물은 고영일 예비후보 뿐이라며 이번 보궐선거에서의 지지와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고영일 예비후보는 “‘주한미군철수 반대’, ‘이재명 구속’을 외칠 수 있는 정당이 대한민국 어디에 있는가, 우리 말고는 없다. 어제 명함을 요구하면서 엄지손을 치켜들고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라면서 “본 등록 절차가 남아 있다. 본 등록을 하면 예비 후보 딱지를 떼게 되는데, 그때부터 번호가 나온다. 원내진입 정당이 아니기에 순서를 기다린다. 원외 정당은 가나다 순서로 번호가 나온다”고 밝혔다.
특히 고 예비후보는 “내년에는 정말 대한민국 역사에 천지개벽이 일어날 것이다. 주사파가 완전히 척결되고 자유통일이 일어날 것이다.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고 예비후보는 ‘모든 예비 후보들은 강서 발전에 적합한 인물이 진짜 누구인지를 가리는 페어플레이 정책 대결로 58만 강서구민의 신임을 제대로 물을 것을 제안’하고, ‘자유 보수의 가치와 윤석열 정부를 지키기 위해 지금처럼 어떠한 저항과 도전에도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며, ‘반국가세력의 동성애법 퀴어축제 등으로부터 우리 자녀와 가정을 지키고 모든 교회와 양식 있는 단체 국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전광훈 목사는 “지금 나라가 위태롭다. 국민의힘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보면서 더 이상 국민의힘만 믿고 있으면 안된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이대로는 윤석열 대통령이 위험하다. 우리가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목사는 “북한이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것은 바로 우리 광화문세력이다. 여당 야당 가리지 않고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사자로 나선 장경동 목사는 “지금 대한민국이 큰 위기다. 나라가 살기 위해서는 변해야 하고 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유통일당 뿐이다”며 고영일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했고 유튜브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도 보수 시민과 강서 구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오는 10월 11일 열린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구청장직을 상실했던 김태우 전 구청장이 다시 후보로 확정됐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진교훈 후보를 내세웠다. 이 외에도 총 10여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