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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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 6월 18일 한·미 참전용사 대면 초청행사” 개최

초고령의 6.25 국군 참전용사 5월 말 현재 4만7천여 명...예우와 보은에 국민 힘 보태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17년째 국내·외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새에덴교회(소강석 담임목사)가 5월 28일 주일 오전에 새에덴교회 교회학교 1천여 명이 참가하는 ‘6.25 참전용사 감사 편지쓰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에덴교회가 호국보훈과 나라 사랑의 퍼스터 무버(First Mover)가 되고자 6·25전쟁 73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년초부터 소강석 담임목사의 제안으로 장년과 교회학교까지 전교인 참여하는 호국보훈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참전용사 할아버지께 감사의 편지쓰기를 하게 된 것이다. 


새에덴교회는 매년 주최하는 6.25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준비하며, 1월 11일 중앙보훈병원 위문 행사를 시작으로, 2월 5일 용인지역 내 국군 참전용사 위로 행사에 가졌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교회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체가 참여하는 ‘6.25 참전용사 감사 편지쓰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를 위해 청년부가 자원해 참여 영상과 포스터와 편지지 등 준비자료를 만들어 제공했고, 제대군인 군복을 입고 감사 편지쓰기 설명을 하며 교회학교 교사들과 함께 도움을 펼쳤다. 


새에덴교회가 17년째 국내외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하면서 청년부는 유치원 시절부터 나라 사랑과 호국보훈의 생생한 체험을 하며 자라게 되었고, 현재의 교회학교 어린이들도 남다른 애국심을 가지고 참전용사 초청행사에서 환영순서를 맡아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곱게 한복을 입고 태극기와 성조기 등 참전 국기를 흔들며 참전용사들을 맞이했다. 


새에덴교회가 국내외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2007년부터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것은 외면할 수 없는 나라 사랑과 호국보훈과 감사와 보은의 당연 한 마음에서 ‘우리 새에덴교회라도 나서야 한다’라는 의무감과 사명감으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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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8일 한·미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개최하는 소강석 목사는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의 중요한 해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한·미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열게 되는데 90세가 넘는 미국 참전용사들의 방한이 예전과 같이 쉽지 않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올해로 방한 초청행사가 마지막이 될 것이다”라며 “초고령의 참전용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내년부터는 국내 행사와는 별개로 해외 참전용사들은 미국 등 참전국을 직접 방문해 보은 행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초청행사 준비위원장 김종대 장로(예비역 해군제독, 82세)는“90세가 넘은 참전용사들은 몸과 마음에 영원히 씻기지 않는 상흔을 갖고 있지만, 그 누구 보다더 대한민국을 자랑스러워하며 발전되길 기도하고 있다”며“특히 생존 국군 참전용사들이 매년 1만 이상 별세하기에 그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보은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라며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전국 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국가보훈처(대표전화 1577-0606), 6.25 참전유공자회(담당부서02-414-0627)와 홈페이지, 17개 광역시도 지부와 시군구 지회로 연락하면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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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용사 할아버지, 감사하고 사랑해요”...‘감사 편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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