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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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권순웅 총회장이 전면적인 교단개혁을 위해 '샬롬부흥 클린개혁'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권 총회장은 3월 14일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샬롬부흥 클린개혁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클린개혁운동은 크게 3가지로 총회의 선거, 행정, 윤리 등이다.


권 총회장은 먼저 총회 선거운동은 금권 및 부정선거의 추방을 목적으로 하며, 정책과 인물 중심으로 허락된 범위 안에서 공정한 선거운동을 전개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예비 입후보자들을 각종 조직의 수련회, 세미나, 기도회 등의 강사로 초청해 후원금 및 협찬을 받는 관행을 철저히 근절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권 총회장은 철저히 사익만을 추구하는 사조직의 선거개입, 정치개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면서, 필요 시 '천서 제한' 등 총회 임원회의 권한을 십분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인사, 재정, 관리 등 본부 행정의 개혁에 대해서도 밝힌 권 총회장은 인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관리하며, 행정은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투명, 합리, 능률성을 기할 것이라며 재정은 총회 임원회에 현 잔고 및 운영에 대한 보고를 정례화 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권 총회장은 그리스도인의 윤리와 관련, 성범죄에 연루된 총회구성원은 총회활동을 불허할 것이라며, 샬롬부흥의 본래 의도는 결국 공의다. 전도와 부흥에 개혁을 포함한 것이 바로 샬롬부흥이라며 이번 클린개혁을 통해 더욱 성숙한 공공의 선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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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금권 부정선거 추방한다...‘샬롬부흥 클린개혁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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