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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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가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와 김노아 목사(세광중앙교회)에 대한 이단성 문제를 정식으로 연구키로 했다.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홍계환 목사)는 지난 9월 16일 서울 연지동 한기총 회의실에서 비공개 모임을 갖고, 이대위에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앞서 몇몇 회원교단은 한기총에 정식 공문을 통해 전광훈 목사와 김노아 목사에 대한 조사를 헌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문에는 근래 전광훈 목사의 여러 문제적 발언과 김노아 목사의 ‘구원관’ 관련 저서를 조사해 달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그간 여러 언론과 유튜브 등에서 회자된 전 목사의 발언들은 주요 교단들도 오는 9월 총회에서 이를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김노아 목사의 구원관 문제는 앞서 한기총 내부에서 신학적 찬반 논쟁이 벌어졌던 만큼 이번 이대위의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대위는 정식으로 접수된 안건인 만큼 일단 절차에 맞게 이를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전문위원단에 안건을 넘겨 이를 연구케 한 후, 그 결과를 놓고 오는 9월 30일 다시 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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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이대위, '전광훈·김노아 목사 조사' 헌의안 처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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