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교계
Home >  교계

실시간뉴스
  • 예장합동 서울노회, 장봉생 목사 총회 부총회장 후보추천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가 예장합동측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고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이와 관련, 예장합동 서울노회는 지난 4월16일 서울 응암동 충신교회(담임 강남우 목사)에서 열린 제105회 정기회에서 장봉생 목사를 오는 9월 총회의 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했다. 이날 장봉생 목사는 서울노회 산하 ‘미래로함께위원회(위원장 김봉수 목사)’를 공식적인 선거대책본부로 정하고 이번 선거의 필승을 다짐했다. 특히 장 목사는 총회 구조 개혁을 골자로 한 공약을 밝혔다. 장 목사는 선거를 위한 공약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또 이미 실현하고 있는 여러 정책들을 공약에 담아 부총회장 당선의 의지를 표명했다. 장 목사는 “미래 변화를 대비한 구조 개혁으로 먼저 우후죽순 늘어난 총회 조직을 최대한 간소화함으로 능률과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면서 “비생산적 기구와 조직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초고령사회와 초저출산 시대를 맞아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사회적 약자를 담아낼 수 있는 전략적 그릇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목회자 연금 의무화, 목회자 사례비 기준안 마련, 교단 소속 신학교 운영 시스템 전면 개편 등을 약속”한 장 목사는 “정책연구소를 통해 대내외 중장기 정책을 생산, 이를 각 상비부 및 위원회, 단체에 제공하고 전국교회 교인들의 은사와 경력을 데이터베이스화 해 각 분야와 다음세대에 이르는 정책적 연계성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장 목사는 교단의 총체적 부흥을 위해 기도운동, 전도운동, 선교운동, 복지운동, 학교운동 등의 전국적 캠페인을 통해 시대적 부흥의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장봉생 목사는 올해 부총회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수년 전부터 총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서울노회 역시 장 목사의 의지를 지지해, 지난해 ‘미래로함께위원회’를 조직하고 총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입안을 고민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기회에서는 김삼열 목사가 서울노회의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 “선배 동료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의 조언을 들으며 함께 해 나간다면 모든 일들을 감당할 수 있지 않을까 용기를 내게 됐다”며 “중요한 시기에 맡겨진 임무이기에 최선을 다해 더 성실히 노회를 섬기며 헌신하겠다”고 인사를 통해 약속했다. 이날 선출된 서울노회의 신임원은 △노회장 김삼열 목사 △부노회장 이상화 목사, 조충길 장로 △서기 조경운 목사 △부서기 김상옥 목사 △회록서기 최정현 목사 △부회록서기 하의용 목사 △회계 이종석 장로 △부회계 송기덕 장로이며, 총회 총대로는 김삼열, 장봉생, 한수환, 김봉수, 이상화, 이종석, 최영환, 한병지, 고동운, 김철인 등이 선출됐다.
    • 교계
    • 교단
    2024-04-17
  • 미 채플린협회, 미 육군협회 한국지부와 상호협력 약속
    김다니엘 목사, 미 육군협회 초청으로 '제6회 한미연합 세미나-장비전시회' 참석 폴J. 라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 이재승 합참 지휘통신부장 등과 순서 맡아 미 채플린협회(대표 김다니엘 목사)가 미 육군협회 한국지부(AUSA Korea Chapter)와 한미 우호 및 단체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미 육군협회 한국지부의 국내 정착과 사역 확장에 도움을 주기로 한 것인데, 한미동맹 강화에 있어 교계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다니엘 목사(미 채플린협회 대표)는 지난 4월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평택 험프리 캠프에서 열린 '제6회 한미연합 세미나-장비전시회'에 참석해 미 육군협회 한국지부와의 협력사항을 확인했다. 이번 세미나는 육군협회 한국지부와 미 통신협회 한국지부(AFCEF Korea Chapter)가 공동주최한 행사로 갈수록 다변화되는 미래전쟁에서의 지속적인 우세를 유지키 위한 방편으로 마련한 것으로 주최측 특별초청으로 행사에 참가한 김다니엘 목사는 주한미군 사령관 폴J. 라캐머라 육군대장, 합참 지휘통신부장 이재승 준장 등과 함께 순서를 맡아 자리를 빛냈다. 한국과 미국의 장성급 및 영관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한미 양국의 군사 동맹 및 아시아 태평양의 평화를 위한 매우 중요한 점검의 시간이 됐다. 특히 미래전에 가장 중시되는 사이버 보안 정보 및 IT 지원 등의 소개와 전시 한미 작전 등에 대한 연구가 있었으며, 군 장비 및 방위산업체 등의 장비 전시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 중 특별히 미 채플린협회는 미 육군협회 한국지부와 상호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김다니엘 목사는 "미 채플린협회는 미 육군협회 한국지부와 양국의 공익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며 "아직 시작단계이지만, 향후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교류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으로 미 채플린협회는 미 육군협회 및 주한미군 전우회의 회원 모집에 함께 나서게 됐다. 미 육군협회의 회원은 정기적으로 협회의 소식을 받을 수 있고, 행사 초청도 받는 특전이 있다. 회원은 혜택에 따라 일반회원과 프리미엄 회원으로 나뉘며, 특별히 미 채플린협회를 통해 가입하면, 2년간 무료(일반회원)다. 한편, 김다니엘 목사는 지난 1979년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 3대(아버지-본인-아들)에 걸쳐 주한 미8군에 근무한 매우 특별한 이력을 갖고 있다. 현재 미채플린협회와 미 국가방위군(UCNDC) 한국명예여단 책임자로 봉사하고 있다. 미 육군협회는 지난 1950년 설립되어 미 육군의 전문 네트워크로 군과 시민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군 내 직업 장려 산업계 연대 등의 활동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본부는 미 버지니아 알링톤에 있으며, 전 세계에 122개의 지부를 갖고 있다. 한국지부는 한미우호 및 주한미군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한미군전우회는 330만명 이상의 주한미군 제대군인들이 함께하는 단체다. (교회연합신문 차진태 기자)
    • 교계
    • 단체
    2024-04-16
  • 함덕기 목사의 목회 메시지 / 회개는 다시 살 기회다
    회개는 다시 살 기회다 세상 사람들은 육신의 삶이 삶의 전부라고 착각한다. 자기가 가진 지식과 지혜를 의존해 육신의 만족을 이루려 한다. 채워지지 않는 정욕의 욕심을 끝없이 붙들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 삶이 하나님이 미워하는 죄인 줄 모른 채 말이다. 육신의 정욕을 쫓는 하루를 반복하다가 목숨이 끝나는 날, 사람은 심판과 지옥의 형벌이라는 최후를 맞이한다. 그때는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 주어진 회개의 기회를 모두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만약 사람들이 자기 죗값으로 사후에 영원한 형벌을 받는다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으심으로 죄를 지은 자들이 예수의 피 공로로 회개하면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면, 그들은 말씀 앞에서 회개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영원한 행복을 누렸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스스로 구원을 이룰 수 있다고 큰소리친다. 그러나 누구도 죄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은 적이 없고 앞으로도 찾을 수 없다.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아 생명을 얻고 회개하는 길뿐이기 때문이다. 회개는 죄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이다. 회개하고 구원받았다면 이제는 죄와 싸워서 이기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여전히 죄악 가운데 머물러 있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만을 구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우리의 육신이 정욕으로 뭉쳐진 죄 덩어리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죄에서 완전히 돌아선 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간구해야 하는 것이다. 문제는 죄에서 돌아서는 것마저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오직 성령의 역사를 통해 우리의 육신에서 나오는 죄의 소욕을 이길 수 있다. (갈 5:16~18)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우리가 성령의 인도를 따라 회개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이다. 그러므로 오직 성령으로 충만해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성령의 감동을 소멸치 말자. 성령의 역사는 육신의 정욕을 이기는 유일한 능력이다. 죄를 이기고 지옥의 형벌을 면하길 바란다면, 예수 그리스도 속죄의 은총을 갈망하자. 날마다 성령 충만을 갈망하고 바라는 삶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다. 우리 속에 죄를 끄집어내는 회개가 우리를 살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속에 죄악이 많다. 주님이 역사할 수 없고 우리 마음에 비집고 들어갈 수 없을 정도다. 이제 우리 모두 자신의 죄를 회개를 통해 모두 내어버리고 오직 예수로, 오직 성령으로 살자.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 교계
    • 교회
    2024-04-14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논평 / 제22대 국회에 바랍니다
    국민의 선택을 받아 제22대 국회의원으로 새롭게 선출된 당선자들에게 하나님의 평강과 은혜가 넘쳐나길 기도합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정치 사회 경제 외교 국방 등 여러 분야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가 있습니다. 이번에 국민들이 민의를 표출하여 다수당의 위치를 유지하게 된 것은 이런 시대적 요구를 외면하지 말고 국회가 여야 힘을 합하여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염원을 담은 것입니다. 국회가 과거처럼 편가르기와 정쟁에만 빠지게 된다면 앞으로 역사와 국민은 엄중히 심판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국가 소멸의 위기를 불러올지도 모를‘저출생 문제’에 대해 국회의 모든 지혜를 모아주십시오. 이번 선거에서 참으로 안타까웠던 것은 가장 중요한 정책경쟁이 돼야 했던 저출생 관련 이슈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국회는 장차 대한민국이 미래를 만들어 갈 젊은이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결혼과 출산, 양육 등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갈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국제적으로 우리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전쟁 사이에서 우리의 경제적 이익을 굳게 창출해 내야 하고,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4대 강대국 사이에서 정치적 외교적 지위를 굳건히 하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물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국제분쟁 상황에서 평화를 위해서도 기여 해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특히 남북한 문제는 그 어느 때보다 군사적, 외교적 대립으로 긴장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복잡하고 힘겨운 현안들을 새롭게 선출된 22대 국회가 정부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슬기롭게 극복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이영훈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 교계
    • 교회
    2024-04-12
  • 장헌일 칼럼 / “국민과 소통하고 비전 제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가 되길 ”
    제22대 국회에 바란다 22대 총선 투표율이 67%로 2020년 21대 투표율 66.2%보다 높고 1992년 14대(71.9%)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총선 투표율이 60%를 넘어선 것은 2004년에 치러진 17대 총선(60.6%) 이후 20년 만이다. 22대 국회의원선거는 선거 시작부터 끝까지 민심의 기저에 흐르던 거센 정권 심판론이 지배적이었으며, 민생경제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국민들은 윤정부 상반기 국정 평가와 심판 귀결로 국정 전면 쇄신을 요구한 것이다. 특히 대통령 임기 내내 ‘여소야대’는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조기 레임덕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번 총선은 여·야 모두 초저출생·초고령사회를 비롯한 시급하고 산적한 현안이나 정책제안이 정권심판론에 묻혀버렸다. 그 대신 상대방을 악마화하는 정책실종의 선거로 윤정부의 3년이 식물정부가 될 위험성이 높아 그 어느 때보다 정부와 여·야국회는 국민과의 소통과 신뢰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22대 국회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국민에게 약속한 공약과 정책을 지켜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국회가 되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품격있는 발언과 표현, 대화와 설득으로 토론다운 토론의 선례를 보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 특별히 야권이 국회 전체의석의 63%에 해당하는 189석을 확보하여 개헌을 제외하고 원하는 모든 법을 모두 통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여당과의 대화와 타협 없이 일방적인 독주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하기를 바란다. 여·야 모두 국민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상생의 국회가 되길 바란다. 둘째, 초저출생·초고령사회의 국가 위기 앞에 여·야는 초당적으로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실천을 위해 <초저출생극복 범국민인구특별위원회>를 신설하여 관·민·종교가 연합하여 범국민운동을 시급하게 추진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국회는 초고령사회로 인해 6070세대 ‘그레이 선거구’ 증가로 노인정책에 쏟는 관심만큼 미래세대를 위한 초저출생 관련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2030 청년정치인의 국회진입이 원활하도록 정당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 셋째,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예측 불가한 남북문제, 중국의 패권과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가와의 복잡 미묘한 다양한 국제외교문제가 산재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 그리고 외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급변하는 국제사회의 다양한 변화에 따른 국제적 위기 앞에서 기후변화와 함께 생태적 정책전환 등 국제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협력해 가는 외교 역량강화에 여야가 협력해야 한다. 넷째, 이번에 당선된 기독국회의원들은 섬김과 헌신의 리더십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 인권과 복지, 환경 등 기독교 세계관과 성경적 가치관에 입각한 정책을 입안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국회상 정립을 위한 소금과 빛의 역할과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 정치영역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이 가장 강력하게 미치는 선교영역임을 깨닫고 우리에게 위임된 위대한 선교와 문화명령을 잘 수행 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기도와 협력이 필요하다. 주님께서 기독국회의원들을 의회선교사로서 국회에 파송하였음을 인식하고 이들을 위해 간절히 중보기도하고 격려하며 바른 정치를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다해야 한다. 한국교회와 성도들도 거룩성과 공공성, 공교회성을 회복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22대 국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한국교회와 모든 성도가 되길 바란다. 불통은 고통이고 소통이 형통이다. 장헌일 박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신생명나무교회 목사)
    • 교계
    • 단체
    2024-04-12
  • 한교연 논평 / 4.10 총선에 부쳐..."승리한 것은 투표에 임한 국민"
    4.10일 총선에서 여야가 각자 받아든 성적표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집권 여당으로선 매우 실망스럽고, 야당으로서는 흡족할 만한 결과가 나왔으나 이것이 곧 패배 또는 승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언론이 여당이 참패하고 여당이 압승을 거두었다고 앞다투어 대서특필하고 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 승리한 것은 투표에 임한 국민이지 그 표를 나눠 가진 정당이 아니다. 국민의 선택에 따른 책임이 그만큼 엄중하고 무겁다는 점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 앞에 겸손하게 고개 숙여야 할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비례 의석까지 합해 108석을 얻었다. 반면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75석을 차지했다. 수치로 단순 비교하면 승자와 패자가 확연히 구분된다. 모든 입법과정이 거대 야당의 손에 좌우되고 여당은 수동적일 수밖에 없게 되었으니 당장은 야당의 승리로 비칠 수도 있다. 하지만 입에 단 것이 몸에 해롭고 입에 쓴 약이 몸을 이롭게 한다는 격언이 있듯이 정치의 풍향계는 수시로 바뀌는 게 진리다. 정부 여당이 오늘의 아픈 결과를 쓴 약을 삼킨 것으로 받아들여 더욱 겸손한 자세로 분골쇄신한다면 쓴 약이 훗날 양약의 효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반대로 야당은 달콤한 승리를 만끽하며 자만할 게 아니라 입법의 막중한 책임을 두 어깨에 짊어진 만큼 국민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더욱 자세를 낮춰 정진해야 할 것이다. 특히 정부와 여당은 야당과 범야권이 총선 과정에서 부르짖은 ‘검찰 독재’ ‘정권 심판’에 왜 국민이 응답했는지를 자성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일방통행이 되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고 불통은 곧 국민과의 단절을 의미한다. 따라서 야당과의 협치와 대화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자세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한국교회는 이번 총선 결과를 하나님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 보내는 섬뜩한 경고의 메시지로 받아들이고자 한다. 만약 총선 출구조사에서 나온 대로 ‘개헌저지선’까지 무너졌더라면 이 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는가.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의 참화를 딛고 피 흘려 이룩한 자유 민주주의의 토대가 뿌리째 뽑히는 결과가 눈앞에서 벌어질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니 모골이 송연해진다. 이 시점에서 우려되는 것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보여준 거대 야당의 무리한 악법 입법 시도가 또다시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유권자들이 여당보다 야당을 더 많이 지지한 것은 대의민주주의에서 여야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라는 뜻이지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동성애 옹호, 차별금지법 등 각종 악법 입법을 남발하라는 뜻이 아님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만약 22대 국회에서 지난 21대 국회에서 있었던 불의한 시도가 다시 재연된다면 한국교회는 순교를 각오하고 끝까지 대항할 것임을 엄숙히 밝힌다. 이에 특별히 기독교 신앙을 지닌 국회의원들은 신앙 양심을 저버리고 각 정당의 거수기로 전락하는 과오를 저지르게 되지 않기를 당부한다. 한국교회는 제22대 국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하며, 진정 나라와 국민을 위한 민의의 장이 펼쳐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할 것이다. 2024.4.11.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 교계
    • 단체
    2024-04-11

실시간 교계 기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케냐에 희망의 복음 선포
    카란다그라운드 움집한 참석자들에게 신앙으로 꿈 꿀 것 강조, 수천 명 결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케냐를 방문해 희망의 복음을 전했다. 1993년 150만 명이 모인 조용기 목사 초청 아프리카성령화대성회 30주년을 맞아 7~8일 케냐 나이로비 자카란다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 희망의 케냐’(Hope in Kenya 2023) 대성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절대 희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고 케냐 부흥과 아프리카 복음화를 위해 믿음으로 전진할 것을” 당부했다. ‘하나의 영, 하나의 희망’(One spirit One hope)을 주제로 열린 대성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인간은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꿈과 비전을 가져야 하며, 우리가 꾸는 그 꿈이 우리의 인생을 이끌어 간다”고 강조했다.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묵상하고 그 가르침에 순종하고자 쉼 없이 기도해야 한다”면서 “여러분이 모두 기도와 말씀을 통해 성령 충만을 받아 케냐와 아프리카 전역에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부흥의 주역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성령 충만과 케냐의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특히 이영훈 목사의 초청에 따라 수천 명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는 결신기도를 하고 강대상으로 올라와 자신의 믿음을 고백하고 병고침 받은 사실을 간증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성회가 열린 자카란다그라운드는 나이로비 시내에서 약 11km 떨어진 곳으로 케냐의 대표적 빈민가에 위치해 있어 절망에 빠진 많은 주민들이 자주 반정부 시위를 여는 장소이다. 이 때문에 현지 언론들은 “어둠과 절망의 땅 자카란다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희망이 샘솟았다”며 이날 집회를 평가했다. 이 성회는 ‘케냐 하나님의성회’를 비롯 케냐의 오순절 교단들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이들은 나이로비 시내에서 자카란다그라운드까지 이동하는 성도들의 편의를 위해 17대의 셔틀버스를 제공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성도들은 아프리카 특유의 리듬과 율동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가 됐다. 행사 당일 아침에 내리기 시작한 비와 반정부 시위 등으로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행사 세 시간 전에 비가 그치는가 하면 성도들도 시위대열을 뚫고 집회에 참석했다. 특히 아프리카 복음화의 특별한 계기가 된 1993년 대성회를 기억하는 케냐 국민들은 이번 이영훈 목사 초청 성회를 앞두고 큰 기대에 부풀었다. 이 때문에 이영훈 목사 일행이 도착하던 날 나이로비국제공항에는 원주민 케쿠유족의 전통복장을 한 기독교인들이 흥겨운 춤과 노래로 성대한 환영식을 벌였으며 케냐의 주요 방송과 신문 등 현지 언론들이 취재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또 작년에 대통령 당선 후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도 했던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이영훈 목사를 대통령궁으로 초청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독실한 복음주의자인 루토 대통령은 공식 석상에서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자신의 신앙과 정치적 신념을 연결하는 하면 나이로비의 카렌 교회 거주지에 예배당도 지었다. 특히 영부인 레이첼 루토 여사의 영적 개입이 자신의 정치적 성공에 기여한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런 점을 감안해 한국에 대해 관심이 큰 레이첼 루토 영부인을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 교계
    • 교회
    2023-07-10
  • 요한계시록 영화 ‘마라나타’ 아카데미 3기 500여명 수료
    “영화 '마라나타'는 잠자고 있는 전 세계 인류의 영혼을 깨울 것이다. 이 영화는 역대 최고의 종교 영화로 기록될 것이다” 국제문화예수선교회 대표 임영술 목사가 7월 7일 ‘요한계시록 아카데미 제3기 수료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목사는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시나리오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본 작품은 그 준비 과정에서 명작 ‘벤허’ 뛰어넘는 역대 최고의 종교 영화를 만들 것이라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국제문화예수선교회(회장 박상문, 대표 임영술)가 진행하는 ‘요한계시록 아카데미’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신학적 성경적 이해와 더불어 영화 ‘마라나타’의 홍보를 위한 영화 교육을 함께 병행하는데, 지금까지 무려 2,000여명이 해당 과정을 수료했고 이날 500여명이 수료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주최로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요한계시록 아카데미 제3기 수료식’에서는 약 500여명의 수료생들은 영화 ‘마라나타’의 홍보를 위해 적극 활동하게 된다. 특히 시나리오를 맡은 조운행 작가((주) 크마그 회장)는 수료식에서 현재 시나리오가 최종 완성단계에 있다면서, 올 가을에는 영화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히며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될 영화 ‘마라나타’는 계시록의 현장이 된 이스라엘, 튀르키예, 요르단 등에서 약 3개월 정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선교회측은 편집기간이 상당히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역대급 CG와 3D기술을 선보이겠다고 공언한 만큼, 최소 10개월 이상을 편집에만 매달려야 한다는 것. 예정대로 영화가 완성된다면 내년 연말에 직접 영화관에서 이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양육위원장 추원식 목사의 사회로 손장진 목사(윤리위원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송태섭 목사(한교연 대표회장)가 설교를 전했다. 송 목사는 ‘한 사람의 의인이 없어서’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찾는 한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 “한 사람이 공동체를 살리기도 망치기도 한다. 우리는 그렇다면 살리는 사람인가? 아니면 망치는 사람인가?”라고 반문하며 “온 세상이 나를 부인해도,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 사람이 하나님이 찾는 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태껏 어떻게 했는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다. 이제부터 후반기를 잘 준비해 반드시 승리하는 사람이 되자”며 “영혼구원에 목을 매어 귀한 일을 하는 ‘국제문화예수선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귀수 목사(한교연 사무총장)의 광고와 유인각 목사(선교회 원로)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본 행사는 연수원장 육광철 목사의 사회로 열려 이종민 목사(이사)가 개회를 선언하고, 국제문화예수선교회 박상문 회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박 회장은 “절망이 가득한 시대에 믿음으로 이 자리에 모인 바로 여러분이 소망”이라며 “지금 우리는 미약하지만 예수님께 붙어있는 지체이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왕성해져서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생명을 살리는 놀라운 역사를 감당할 것이다”고 확신했다. 이어 “여러분은 이 일을 위해 택함 받은 사람이다. 우리에게 기도 외에 아무 것도 없다. 기도로 승리해 이 땅을 그리스의 나라로 변화시키는 일에 함께 전력하자”고 독려했다. 임영술 대표는 이미 아카데미를 통해 양육된 요원들이 상당한 전도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과 앞으로 아카데미 과정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임 대표는 “우리 아카데미를 통해 불교 신자와 가톨릭 신자를 각각 100여명 이상씩 전도했다. 여의도 추진본부로 시작된 요한계시록 ‘마라나타’가 그야말로 이 시대를 변화시키고 있음을 믿는다”면서 “그 중심에 여러분이 있다. 올 연말까지 아카데미 5기를 배출하겠다. 내년 말까지는 100만명의 마라나타 정예부대를 양육해 2천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는 놀라운 역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진출에 대해 “전 세계로 뻗어가는 K-콘텐츠의 역량에 힘입어, 마라나타가 전 세계 복음전파의 귀중한 매개가 되도록 하겠다”고 기대했다. 조운행 작가는 시나리오가 거의 완성단계에 있다는 소식과 함께, 애초 2시간 분량의 시나리오를 여건에 맞게 90분 분량으로 수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본 영화를 10분 분량으로 소개, 요약하는 단편 영화를 만들어 올 추석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조 작가는 “이번 영화가 전 세계 80억 인류의 영혼을 깨우는 최고의 종교 영화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참석자들의 의지에 불을 붙였다. 격려사를 전한 박원영 목사(서울시조찬기도회 사무총장)는 이 영화가 단순히 문화 사업 뿐 아니라, 복음전도에 있어서도 상당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요한계시록 아카데미는 요한계시록의 각 장 별 교육을 기본으로 기독교 복음 전파를 위한 양육교육과 영화에 대한 기본 이해를 진행한다”며 “특히 총 450여 문항에 이르는 시험지를 중심으로 약 40여시간의 모든 교육을 완수해야만 수료하는 쉽지 않은 과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과정 속에 은혜를 받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느냐? 오늘 수료생들이 받은 은혜를 세상에 적극 나눠야 한다”며 “여러분은 아카데미를 통해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귀중한 복음의 통로로 세워졌다. 마라나타가 지나갈 원대한 복음의 길을 여러분이 직접 개척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수료자 후기 발표(1기 대표 민경인, 2기 대표 이종욱, 3기 대표 최면희), 성서국악예술대학 총장 유명해 목사의 특송, 아카데미 3기 수료자 대표 신한영 외 20명에게 시상 및 500여명의 수료자에게 수료증 수여 등의 순서로 마쳤다. 한편, 세계 80억 인류의 영혼을 깨우는 영화 요한계시록 ‘마라나타’는 올 가을 해외 올로케이션, 단편 영화 공개, 내년 말 본 영화 상영 등의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대중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조만간 요한계시록 총 22장을 22개의 숏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와 OTT 서비스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제문화예수선교회는 요한계시록의 실제 현장이자 영화 ‘마라나타’의 촬영지인 이스라엘, 튀르키예, 요르단 등으로 정기 성지순례를 진행한다. 현재 모집 중인 1차 순례팀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11박 12일 일정으로 참여하며, 총 경비 349만원(예약금 100만원), 선착순 100인 마감한다. 선교회 관계자는 “마라나타의 정예부대가 요한이 체험했던 그 계시록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간다. 이스라엘 튀르키예, 요르단 등을 방문하며 소아시아 7교회 중 총 4곳을 직접 몸과 영으로 체험할 예정이다”면서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와 놀라운 역사, 그리고 감동이 함께할 이번 요한계시록 성지순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지순례 문의: 02-836-0691>
    • 교계
    • 단체
    2023-07-10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시지 / 강권하시는 주의 사랑
    강권하시는 주의 사랑 하나님이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또 우리를 성령과 말씀으로 거듭나게 하셔서 하나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녀 된 우리를 사랑하시고 보호하시고 천국까지 인도해주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뜻과 말씀대로 살려 할 때, 가장 방해하는 존재는 다름 아닌 자기 자신입니다. 마음은 주님 뜻대로 살고 싶지만, 육체의 소욕 때문에 육신이 따라 주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바울은주님의 말씀에 붙들려서 그의 생애를 이방인 선교를 위해 사용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복음 증거 하는 일에 자신의 목숨까지도 내어놓았습니다. 이처럼 주님은 우리 역시 육신의 소욕을 이겨내고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복음 전파에 매진하기를 원하십니다. 육신은 언젠가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천국과 지옥에 갑니다. 그런데 육신이라는 옷을 입고 사는 '인생'이라는 단 한 번뿐인 시간을 방종과 방탕 속에 보낸다면 얼마나 아깝습니까. 우리는 이 한 번뿐 인이 인생을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값지게 사용하여 주님이 계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야 합니다. 않는 사람은육에 속한 사람입니다. 육신의 삶에 매인 채 살아간다면, 육신은 절대로 자기 영혼을 책임질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만이 성령을 통해 우리의 영혼에 역사하십니다. 또한 예수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흘리신 생명의 피로 구원을 받아 주의 말씀에순종하는 자들의 영혼만을 책임지고 보전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내 영혼을 육신에 맡기면 안 됩니다. 우리의 영혼을 성령님에게 맡겨드림으로 영에 속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육체를 억압받는다고 여기고 영적인 생활을 우선시하지 마태복음에 보면 예수님은 천국을 마치 밭에 감춰져 있는 보화를발견한 농부와 같고,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꾼 같고, 또 각종물고기를 모으는 그물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3:44~50). 이는 농부와 장사꾼이 자기의 가진 소유를 팔아 귀한 보화와 진주를 사서자기 것으로 삼듯이, 그물 안에 잡힌 물고기 중에서 좋은 것만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듯이 천국은 귀하고 좋은 것으로만 선별하여 채워집니다. 즉 천국은 육에 속한 자들은 버림을 받아 들어가지 못하지만, 영에 속한 사람은 보화와 진주같이 좋은 물고기같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로 영에 속한 사람이 되어 우리를 보호하시고 영원한 천국까지 인도해주시려고 죄에 빠지지 않게 붙들어주십니다. 때로 자식 장래를 걱정하는 부모의 말씀이 자녀들에게 간섭이나 억압같이 느껴지지만 사실 그것은 자식을 향한 부모의 뜨거운 사랑입니다. 오늘의 억압과 잔소리가 내일의 자유와 생명을 준다는 사실을 모르기에 자녀는 부모에게 반항합니다. 오늘날 하나님이 우리를 말씀으로 간섭하시는 것은 우리 영혼이 천국에 입성할 수 있도록 하시려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강권하시는 사랑임을 깨닫고 늘 감사하며 주어진 사명에 순종해야 합니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 교계
    • 교회
    2023-07-10
  • 한기총 '김노아 목사 이단으로 규정, 제명처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7일(금) 오전 11시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34-2차 임원회(긴급)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정서영 대표회장을 대리하여 위임받은 공동회장 김정환 목사가 진행했으며, 참석 21명, 위임 28명으로 성원이 되었고, 개회선언,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하 이대위) 상정 안건은 김노아 목사 처리의 건으로 이대위 위원장 홍계환 목사가 그간 연구했던 김노아 목사에 대해서 보고했고, 김노아 씨를 비성경적 신학사상을 가진 것으로 판단되어 “이단”으로 규정하고, 따라서 이단사상을 가진 김노아 씨를 한기총 회원에서 제명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지난 2022년 2차 실행위원회에서는 이 안건에 대해 “이대위에서 조사한 후 임원회에 일임하여 결의”하기로 가결된 바 있으며, 홍계환 목사는 4차례에 걸친 출석요구에도 응하지 않아 김노아 씨의 책자 및 설교 등의 자료로 연구된 이대위 결정을 그대로 상정한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 설치의 건에 대해서 명예회장 박승주 목사가 설명한 후 교회건물안전관리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의 사회로, 공동부회장 정창모 목사가 기도하고,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사도행전 3장 1-10절을 본문으로 설교를 전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 교계
    • 단체
    2023-07-07
  • 함덕기 목사의 목회메세지 / 예수 충만한 교회
    우리 교회는 25살 먹은 청년 교회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우리교회는 젊은이처럼 활발하지도, 역동적이지도 않다. 사도행전의 초대 교회와 비교하면 우리 교회는 너무나 미비하다. 우리 교회 누구도 복음을 전하다 돌에 맞아 죽은 스데반과 같이 전도하지 않고, 바나바와 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것을 내놓지 못한다. 또한 초대 교회 집사들처럼 교회의 문제를내 문제로 여기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런 우리가 주 예수님과 교회를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우리 교회가 초대 교회처럼 예수로 충만하기를 소망한다. 예수님의 생각은 '나는 채찍에 맞아도 너희는 치료 받으라' 라는 것이다. '나는 저주받아도 너희는 저주에서 속량을 입으라'.'나는 너희 죄를 안고 죽을지라도 너희는 예수의 생명을 갖고 살아라'라는 것이다. 이것이 예수님 생각이요, 초대 교회가 따르고 지켜온 신앙의 전통이자 정신이다. 오늘날 교회가 예수님처럼 생각하지 않는다면, 겉으로는 예수 이름을 부를지라도 예수님의 실상은 없는 교회다. 수많은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일지라도 예수님의 특성이 없는 교회다. 예수님을 찬양할지라도 그 속에는 예수님의 심장이 없는 교회다. 그런 교회는 결코 부흥할 수 없다. 우리 교회는 예수의 생각으로 충만한 교회, 예수님의 특성이 살아 있는 교회, 그리고 예수님의 심장이 뛰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우리 교회에 들어오기만 하면, 예수님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고, 성령님의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고,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기를 바란다. 그리하면 초대 교회처럼병든 자는 치료함을 받고, 저주받은 자는 복을 받고, 죄인은 속죄함을 받으며 억눌린 자는 자유를 누리게 된다. 이를 위해 우리 교회 모두가 뜨겁게 기도하고 성령으로 충만 받아 예수의 사랑으로 가득하고 예수님을 보여줄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자. 내 안에 예수님의 생각으로 가득 채워주시길 날마다 주님께 간구하자. 그리하여 초대 교회집사들이 그러했듯이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모두가 예수님담기를 소망한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목사)
    • 교계
    • 교회
    2023-07-05
  • 여의도순복음교회, 출산 축하하고 장려하는 ‘헌아식’ 재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36개월 이하 아기들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을 축하하고 격려하며 하나님이 준 자녀를 하나님 뜻대로 양육할 것을 다짐하는 헌아식(獻兒式) 행사를 코로나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6월 25일 재개했다. 이날 헌아식에는 그동안 중단된 탓에 참여 가정이 너무 많아 우선 생후 9개월 이하의 아기들을 둔 45가정의 부모들과 46명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했다. 부모들은 아기들을 품에 안고 오른손을 들어 하나님이 주신 자녀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청지기처럼 믿음으로 돌보겠다고 선언했다. 헌아식을 진행한 이영훈 목사는 부모들에게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따라 자녀들에게 소홀하거나 무관심하지 않고 이 땅에서 최선을 다해 기도로써 양육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모든 어린아이의 머리 위에 손을 얹고 안수기도를 했으며, 3040위원회 김귀술 위원장은 부모들에게 꽃송이를 건네며 축하했다. 또 헌아식에 참여한 가정에는 아기의 이름을 새긴 미아 방지용 목걸이와 헌아증서, 기념사진 등을 선물로 전달한다. 이날 헌아식에 참여한 김성기 김경아 씨 부부는 “첫 아이를 내 뜻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기 전부터 출산을 축복하고 장려해 온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아이를 많이 낳아 잘 기르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인 동시에 하나님의 명령(창세기 1:28)임을 강조하고 그동안 1000여 가정의 1100여 명 아기들을 대상으로 헌아식을 진행해 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년국은 올해도 계속 순차적으로 헌아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 교계
    • 교회
    2023-07-03
  • 함덕기 목사 “25년 전 순수한 열정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 향해 나아가자”
    원로장로 3인 추대, 장로 5인 장립, 권사 3인 및 서리집사 5인 제직임명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담임 함덕기 목사)가 교회 창립 25주년을 맞아 7월 2일(주일), 창립 기념식과 함께 원로장로 추대 및 장로 장립, 제직임명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를 통해 원로장로 3인, 장로 5인, 권사 3인, 서리집사 5인이 거룩한 직분을 부여받고 지역 복음화와 민족, 세계 복음화의 일익을 담당할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으로서의 사명을 성도들 앞에서 다짐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안산시흥지방회(지방회장 김유민 목사)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예배는 교인과 재직임명 가족 및 축하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이석호 목사(지방회 총무)의 사회와 정보국 장로(장로회장)의 기도, 한정훈 목사(지방회 부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봉준 목사(기하성 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개회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김봉준 목사는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경 속 사도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을 소개하며, 복음을 전하는 바울에게 있어 참된 동역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일깨웠다. 김 목사는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역을 완수하는 사람이다”면서 “사역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사역을 감당해야 하며,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동역자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바울은 절대 혼자 일하지 않았다. 그의 옆에는 남녀노소 불문한 동역자가 있었다. 당시 유대사회에서 남녀가 함께 일한다는 것은 매우 파격적인 것이다. 하나님은 남녀를 구분치 않고 일 하신다”면서 “참된 동역자라 하면 목숨을 걸고 서로를 도울 수 있어야 한다. 주의 일을 위해 기도로 물질로 목숨으로 도왔던 그들이 진정한 사도바울의 동역자였다. 여러분이 바울의 동역자와 같은 신실한 동역자들이 되길 바란다. 모두가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어 열심히 섬기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특히 이날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창립25주년을 맞아 영상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이 목사는 “지난 25년 동안 시흥시의 영혼구령을 위해 힘쓰신 성도님들과 함덕기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 시흥교회를 통해 놀라운 축복과 부흥의 역사를 이루실 것을 확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로장로로 추대된 분들의 충성과 헌신이 앞으로도 교회 성장의 큰 힘이 될 것을 믿으며 새롭게 임명된 제직 분들께서 참된 하나님의 일꾼 되어 말씀으로 성령 충만 이루는 시흥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본 행사에서 함덕기 목사는 시흥교회의 창립부터 현재까지 교회의 발전과 지역 복음화를 위해 수고한 김수원, 박경규, 김종열 장로 3인에게 원로장로로 추대하고 이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영태, 이용길, 백창원, 서종남, 오재명 집사 등 5인은 시흥교회의 새로운 평신도 지도자인 장로로 부름 받았다. 김유민 목사(지방회장)의 서약 맹세에 순종으로 응답한 이들은 안수기도, 착의식, 악수례, 등의 순서를 거쳐 신임장로로 장립 받았다. 김유민 목사는 이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기하성 교단의 정식 장로가 됐음을 공포하고, 장로장립 증서 및 장로 장립패를 수여했다. 또한 최성순, 전경옥, 황인자 등 3인은 권사로 취임했고, 박주연, 박성은, 박석영, 김영진, 김요한 등 5인은 서리집사에 임명됐다. 기하성 총무인 엄진용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하나님의 복음전파를 위해 크게 쓰임 받는 거룩한 일꾼이 될 것을 당부했다. 엄 목사는 “교회가 25년을 이어왔다는 것은 눈물과 헌신으로 세월을 채웠다는 것이다. 그 속에 하나님의 축복이 진정 넘치기를 바란다”며 “함덕기 목사님은 참으로 복이 많은 사람이다. 성경의 말씀처럼 복 많은 분이 이곳에 왔으니, 복 많이 받는 교회가 될 것을 믿는다. 또 복 많은 제직들을 세웠으니 교회 또한 복을 받고 잘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직전 지방회장 최용우 목사는 “사랑하는 제직자들이 되라”면서 “사랑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제직, 허물 덥고 오래 참는 인내의 제직자가 될 것”을 권면했고, 증경회장 서남석 목사는 “하나님의 역사를 위해 결실을 맺는 신실한 제직자로 세워진 것은 주님께서 택하신 것이고 충성됨을 인정받은 것으로 축하 받을 일”이라며 “성령 충만하고, 형통하고, 화평하고, 교회에는 부흥만 있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 함덕기 목사는 “우리 교회는 성령의 이끄심으로 지난 25년을 오직 은혜로 지내왔다. 그 은혜 속에서 함께하신 모든 성도님들의 헌신이 감격의 오늘을 만들었다”며 “원로장로님들의 지난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새롭게 세워진 장로 및 권사, 집사님들께서 평신도 지도자로서의 그 역할을 잘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25년 전 시흥교회의 시작은 공장 한 켠 이었다. 현장이 곧 예배당이었고, 공장의 기계소리에 맞춰 함께 찬송을 불렀다”며 “시간이 지나 하나님의 끊임없는 은혜로 너무도 좋은 환경에서 예배를 드리게 됐지만, 우리는 여전히 25년 전 공장 바닥을 뜨겁게 달궜던 그 순수한 열정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 다시 그 열정으로 50년, 100년을 향해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는 과거 한국교회 부흥의 원동력이었던 여의도교회 산업 선교의 산 모델이다. 고 조용기 목사의 뜻에 따라 재)순복음선교회는 30여년전 국내외 곳곳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산업현장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시화공단 풍진화학 공장 안에서 드려졌던 예배는 당시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산업선교교회였다. 재)순복음선교회 소속 선교사들이 이끌었던 당시 시화공단 풍진화학 공장 예배는 엄청난 부흥을 이뤘고, 25년 전 시흥교회는 신안산교회(담임 최용우 목사)에 이어 독립교회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 교계
    • 교회
    2023-07-02
  • 장헌일 목사 “청년자원봉사단 밥퍼봉사로 쪽방촌 독거노인 섬겨 감사”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이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기는 구호개발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K뷰티학과 교수)와 K뷰티소사이어티연구소(KBSI)는 (사)해돋는 마을(이사장 장헌일,&#160;신생명나무교회 목사)과 협력하여 대흥동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생신잔치 및 LBTO(대표 Julie Duvall) 장학생 자원봉사단 워크숍’을 갖고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사)해돋는 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함께 LBTO 음악장학생인 박명훈군(미 맨하탄 음대)이 찬양과 함께 아리랑 등 비올라 연주로 큰 감동과 함께 청년자원봉사단이 밥퍼봉사로 섬겨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월드뷰티핸즈 장민혁 사무총장(KBSI연구원)은 봉사단에게 엘드림노인대학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함께 특별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 청년자원봉사자와 현장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와 함께 말벗이 되어 섬겼다. 이날 최세진 영양사와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 마을)이 LBTO청년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밥퍼로 섬겼다.
    • 교계
    • 단체
    2023-06-30
  • 국제문화예수선교회, 80억 영혼 깨울 영화 ‘마라나타’ 9월 제작
    오는 7월 7일 제3기 요한계시록 아카데미 총 900여명 수료 예정 80억 인류의 영혼을 깨우는 위대한 작품, 요한계시록 영화 '마라나타' 제작을 위해 국제문화예수선교회(회장 박상문, 대표 임영술)가 오는 9월중 현지로 출국한다. 신약의 배경이 되는 당시를 그대로 재현키 위해 이스라엘, 튀르키예 등 현지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영화 '마라나타'는 2024년 12월25일 성탄절에 맞춰 개봉할 예정이다. 임영술 대표는 영화 '마라나타'가 명작 '벤허'를 뛰어넘는 걸작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특히 '벤허'가 당시 전례 없는 촬영기술과 CG로 화제를 모았듯이 영화 '마라나타' 역시 역대급의 CG와 3D 기술을 통해 최고의 작품을 만들겠다는 것. 임 대표는 "이 영화는 크게 두 가지 목표를 갖는다. 첫 번째는 하나님의 위대한 영혼 구원의 역사를 알리는 복음 전파이며, 두 번째는 기독교를 떠나 영화 자체로서 승부를 보고자 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이 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고자 함께 기도하며 공부하며, 최선을 다해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문화예수선교회는 오는 9월 29일, 본 영화에 앞서 단편영화를 먼저 선보인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단편영화는 향후 본 영화에 담길 요한계시록의 핵심 정수를 10분 분량의 영상 속에 담아낼 예정이다. 임 대표는 "단편영화는 '마라나타'에 대한 단순한 홍보를 넘어, 그 자체로 충분히 가치 있는 메시지를 갖춘 영상이 될 것이다. 현재 국제문화예수선교회는 단편, 계시록 각 장(1~22) 시리즈, 본 영화 등 내년 말까지 요한계시록을 모티브로, 단계별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문화예수선교회는 두루마리예수선교회(총재 유만석 목사)와 함께 7월 7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요한계시록 아카데미'의 제3기 수료식을 거행한다. '요한계시록 아카데미'는 요한계시록의 각 장 별 교육을 기본으로 기독교 복음 전파를 위한 양육교육과 영화에 대한 기본 이해를 진행한다. 특히 총 450여 문항에 이르는 시험지를 중심으로 약 40여시간의 모든 교육을 완수해야 수료하는 쉽지 않은 과정이다. 임영술 대표는 "본 아카데미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교육을 바탕으로, 기독교 문화 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발전을 돕고자 마련됐다. 한 분, 한 분이 기독교 문화 예술의 전문가가 되어 문화를 통한 복음전파의 새로운 파수꾼이 된다"면서 "특히 영화 '마라나타'의 제작, 홍보에도 함께 기도하며 참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제3기 아카데미 과정에는 총 900여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약 1,400여명이 수료한 바 있다.
    • 교계
    • 단체
    2023-06-29
  • 미 전직 상하원 의원, 한미 양국의 상호존중과 평화 위해 기도
    이영훈 목사 “한미동맹 확고히 하며 복음통일로 가도록 기도하자” 방한 중인 미국 전직 연방 상하원 의원들의 모임인 미국전직연방국회의원협회(FMC, Former Members of Congress) 회원 8명과 가족 등 12명이 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수요예배에 참석, 한반도 평화와 한미 양국의 우호친선을 위해 기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올해는 특히 한국전쟁 발발 73주년과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는 해인 데다 한반도의 평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라면서 “한미동맹을 더 확고히 하면서 남북이 화해와 용서로 복음통일의 길을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우리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성도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날 FMC 회원들을 대표해 인사말을 전한 셰리 부스토스(Cheri Bustos) 전 의원은 “베풀어주신 환대와 호의에 감사한다”면서 “방한 기간 동안 우리 시대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 즉 무역, 경제성장, 한반도 평화와 세계 안보 등에 대해 토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여의도순복음교회와의 교류를 통해 이 모든 일의 핵심인 양국의 평화와 상호존중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는 이 외에도 피트 와이클린 FMC 회장 부부,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이자 사단법인 김창준한미연구원 이사장 부부, 팀 허친슨 전 연방상원의원, 커트 슈레이더 전 연방하원의원, 톰 그레이브스 전 연방하원의원, 제프 덴함 전 연방하원의원, 링컨 데이비스 전 연방하원의원과 가족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방한기간인 23일부터 7월 2일까지 비무장지대(DMZ)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비롯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 교계
    • 교회
    2023-06-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