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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총 성명 / 누구를 위한 의료개혁인가
    누구를 위한 의료개혁인가 의대 정원 확대를 놓고 대치하는 정부와 의사집단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환자의 고통과 아픔을 해결하려는 시급함은 보이지 않는다. 의사가 존재하는 이유도, 정부가 의료개혁을 하려는 목적도 결국 환자를 위한 것이 되어야 함에도 환자의 고통스러운 절규는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가 되고 있을 뿐이다. 이번 의료 대란을 통해서 전 국민의 뇌리에 분명히 기억되는 것은 ‘환자를 외면하는 의사가 있다’는 것이다. 어떤 이유에서건 환자를 떠난 의사는 존재할 필요가 없다. 22대 국회가 시작되면 환자를 떠난 의사의 면허를 박탈하는 법안을 발의하기를 요청한다. 환자를 버리는 의사는 어쩌면 칼 든 강도보다 더 무서운 존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단계적으로 의료개혁을 추진해야 한다. 사실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시스템 전체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정책 방향성이다. 의대생이 의사가 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장기 프로젝트’인데, 그 기간을 기다릴 수 있는 중증, 응급 환자들은 없다. 그렇다면 하루가 급한 환자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그런 단기 대책이 없다면 중·장기 대책은 허울일 수밖에 없다. 개혁이라는 명분도, ‘밥그릇 지키기’ 투쟁도, 죽어가는 환자들 앞에서는 다 소용없는 싸움일 뿐이다. 환자가 없는데 병원이 무슨 소용이며, 의료개혁을 해본 들 누가 혜택을 얻겠는가? 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의 고통과 아픔을 담아낼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의사이고, 올바른 의료개혁이다. 2024년 3월 27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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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세기총 부활절 메시지 / 부활은 영원한 희망입니다
    부활은 영원한 희망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벧전1:3) 2024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부활의 능력으로 우리의 영원한 희망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참 생명과 사랑의 은혜가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대속의 제물이 되어 죽으셨으나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유일하신 참 메시야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시는 인류의 참 희망이 되셨습니다. 모든 사람은 죄로 인해 죽음에서 예외가 될 수 없었지만, 예수님께서 그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셨으며, 주님의 부활을 고백하는 자리에 참 희망이 있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절망과 좌절에 빠져 있습니다. 기후 재앙으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와 전쟁과 테러로 삶의 터전과 많은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과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도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맞물려 모든 나라가 군비 경쟁에 몰두하면서 신냉전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도 4.10 총선을 앞두고 사회 계층 간에 대립과 갈등이 첨예해지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지고 사회의 구석진 곳에서 한숨 짓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도 절반 이상이 주일학교가 없습니다. 아이들이 없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복음에 대한 관심이 더 희박해 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에 세상이 크게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야 것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죽음과 같은 절망도 부활의 희망으로 극복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어둠과 절망의 상황에서 희망을 선포하셨을 뿐 아니라, 그 희망을 실천하시다가 죽으셨습니다. 부활의 그리스도는 오늘 우리에게 그 희망을 힘 있게 다시 심어주시고 어떤 악조건에서도 용기 있게 살아가도록 우리를 감화시켜주십니다. 2024년 부활절에는 부활의 참 희망과 생명, 사랑과 은혜의 역사가 전쟁 중에 있는 나라들 가운데 함께 하셔서 전쟁이 속히 끝나고 평화가 회복되기를 바라며, 부활의 기쁜 소식이 북한 동포들에게도 전해지며, 한반도가 주의 은혜로 자유, 복음, 평화통일의 날이 속히 오기를 바라며, 한국교회의 미래 세대들에게도 부활 신앙으로 재무장시켜서 복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능력과 믿음으로 미래 한국교회의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부활의 증인입니다. 성령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교회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부활의 예수는 <지금>, <여기에> 살아계신 우리의 주님 곧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희망을 선포하고 실천하는 것은 예수님들 따르는 자들의 신성한 의무일 뿐 아니라 참으로 소중한 특권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이 부활의 영광으로 이어진 것처럼 이제 한국교회가 영적인 깊은 잠에서 깨어나 부활 생명의 겨자씨가 될 때에 예배가 회복되고 교회가 부활의 영원한 희망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부활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영원과 영생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이 믿음 속에 소망이 있고, 소망의 근거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에 있습니다. 부활의 이 아침에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한인디아스포라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 기 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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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 한기총 부활절 메시지 / 용서와 사랑으로 양극화된 대한민국 하나로 회복하자
    양극화를 극복하는 합(合)의 길 정죄와 심판의 자리에서 용서와 사랑을 나타내자 할렐루야!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 승천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부활의 기쁘고 복된 소식이 대한민국과 온 세계에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부활의 참된 복음이 선포되는 곳곳마다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영생의 소망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7-8)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은 ‘죄인’이었던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의로운 것, 선한 것을 위한 희생은 있을 수 있지만, 심판받아야 하는 부정한 것, 악한 것을 대신한 희생은 없을 것입니다. 실상은 내가 받을 정죄조차도 ‘남 탓’을 하기 급급한 모습일 때가 많습니다. 스스로 타인의 죄를 뒤집어쓰고 벌을 받는 일은 상상하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는 죄인을 대신한 것이었고, 그 사랑으로 우리에게는 구원의 길이 열렸습니다. 흔히 ‘죄’를 생각할 때, 타인의 물건, 사랑, 생명 등을 빼앗는 행위만을 생각하지만, 성경은 하나님과 깊은 관계가 있는 우리가 하나님을 외면하는 것, 하나님을 알지만 그 말씀대로 살지 않는 것을 ‘죄’라고 합니다. 하나님과 끊어졌던 우리의 관계가 십자가의 보혈로 인해 가까워졌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정치적, 사회적 양극화가 만연해 있습니다. 정책이나 이념의 대립을 분명히 보여야 하는 선거도 양극화를 가중시키는데 한몫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막힌 담을 허물고 하나 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닮아 ‘합(合)’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정죄의 자리에서 용서를 가르쳐주셨고, 심판의 자리에서 사랑을 보이셨습니다. 정죄와 심판으로 의를 세울 수 있으나, 그 관계가 가까워질 수 없습니다. 용서와 사랑이 멀어진 관계를 다시금 하나 되게 할 수 있습니다. 정죄에서부터 용서받은 우리가 할 일은 다른 이들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또한 멀어진 관계를 사랑으로 잇는 다리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하나님과 우리를 다시 연결시켜 주신 것처럼, 용서와 사랑으로 양극화된 대한민국을 연결해 나가고, 하나로 회복해내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부활의 복된 소식을 만방에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복음의 증인들이 됩시다. 2024년 3월 31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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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한교총 부활절 메시지 /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 되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단은 2024년 부활절을 맞아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교총은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가 됩시다”라는 한국교회를 향한 메시지를 통해 “부활 신앙을 회복하여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며 이 땅에 선한 이웃이 되고, 믿음의 본, 희생의 본, 섬김의 본으로 하나 되자”고 당부했다. 다음은 부활절 메시지 전문이다. 한국교회총연합 2024년 부활절 메시지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가 됩시다”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부활의 기쁜 소식이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승리의 소망’이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수 있는 것은 부활의 산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상황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낼 수 없습니다(롬 8:34~35). 그렇기에 예수님의 부활은 어둠과 절망 가운데 있는 세상 속에서 우리의 빛과 희망이 됩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우리 삶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믿음으로 하나 되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첫째, 한국교회는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은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런 소망도 품을 수 없으며 고난 가운데 견디고 승리할 수도 없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회복할 때 성도들이 살아나고, 한국교회가 살아나고, 자유 대한민국이 살아날 것입니다. 모두가 어렵다고 하지만 교회가 희망이 될 수 있는 길은 한국교회가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부활은 생명입니다. 죽음의 문화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부활의 정신이 온 땅에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둘째, 한국교회는 이 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한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죽어가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한 없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만이 우리의 이웃을 조건 없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새 생명을 얻은 우리는 이제 우리가 받은 영적 생명을 이웃들에게 전하고 나누어야 합니다. 사회적 양극화와 불의한 현실 속에서 고난받는 사회적 약자와 자연 재해로 고통받는 사람들, 전쟁의 공포 속에 있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이 땅에 선한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한국교회는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로 인하여 막힌 담을 허물고 우리로 연합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나라와 민족을 하나 되게 하는 일에 한 알의 밀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이념과 계층 간의 갈등, 지역과 문화의 차이를 해소하고 평화와 화합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먼저 믿음의 본, 희생의 본, 섬김의 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저지른 분열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부활의 생명의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 땅의 온 백성들이 하나 되고, 한국교회가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회복하여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역사가 일어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4년 부활절에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김의식, 이철, 임석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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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출대본, 종교시설 통한 다양한 아동돌봄 정책 협력제안
    좌로부터 정명기 사무총장 감경철 본부장 오세훈 시장 장헌일 원장 백승국 CTS 부사장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본부장 감경철,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이사장, 이하 출대본)는 3월 19일 오후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청 집무실에서,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세훈 시장은 “도심 내 여유 공간이 있으면 아이들과 부모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만들려고 서울시도 부단히 애쓰고 있다”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서울시와 사단법인 간의 협력사업 제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답했다. 감경철 본부장은 현재 서울 시내 52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사업에 대한 현장에서 느끼는 긍정적인 성과를 언급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초저출생 극복 캠페인에 대한 협력도 제안했다. 장헌일 원장(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출대본 정책위원장)은 출대본을 통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국회 여야 정책의장에게 ‘ 제22대 총선 초저출생극복을 위한 아동돌봄 정책 제안서’ 전달과, 영유아, 아동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종교시설 활용을 위한 룬삿법안 및 정책을 제안했다”며 합계출산율 0.59명으로 전국 최하위인 서울시에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서 시급히 종교시설을 통한 다양한 아동돌봄 정책 협의를 서울시에 요청했다. 정명기 사무총장(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대한민국 초저출생의 원인과 정책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정책자료를 전달했다.
    • 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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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남북관계 진단 및 한국교회 통일운동 활동방향 모색
    한국교회총연합 평화통일위원회(한교총)는 지난 15일 통일부 관계자와 전문연구원, 대학 관련학과 교수, 교계 대북 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관계 진단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를 진단하고, 한국교회의 통일운동 활동 방향을 모색하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따른 실질적 역할을 찾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의 상황진단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과 중국의 대치로 인한 역대 불안, 북측의 ‘두 개 국가론’, ‘민족 동일성 거부’, ‘북방한계선(NLL) 불인정’ 등의 입장표명과 우리 정부의 원칙적 입장에 따른 상황변화로 남북 관계와 민간 통일운동의 변화 필요성이 현실화 되었다고 진단하고, ‘남북관계 패러다임 전환의 시기’라는데 중론이 모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통일부 관계자는 “정부는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가치의 확장으로서 통일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통일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북한주민들이 ‘자유‧평화‧번영’의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독교계 통일 운동단체 대표들은 이번 간담회가 활동 방향을 잡는데 유익했다고 평가하고,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계속 기도하며, 변화된 환경에 따른 각 단체들의 활동 영역에서 계속 활동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교총 평화통일위원회 이번 교계단체 대표 초청 간담회에 이어 회원 교단 지원활동 관계자들과의 대화도 이어갈 예정이다.
    • 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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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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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쪽방촌과 독거어르신들과 서울역 노숙형제 교회에 '크리스마스 밥사랑 선물전달'
    쪽방촌과 독거노인을 비롯한 거동 불능한 어르신을 섬기는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K뷰티학과장,교수)와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은 기감남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회장 채병선 장로)주관으로 12월21일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사랑의 밥사랑과 선물 전달식을 갖고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장헌일 목사는 “우리 인생 최고의 선물인 예수님께서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셔서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께 성탄의 기쁨을 나누며 영생의 소망을 갖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오수철 장로(기감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는“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섬기는 소셜서비스 전문NGO기관 월드뷰티핸즈가 성탄절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께 밥사랑 밥퍼사역으로 섬기는 귀한 사역에 늘 감동이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채병선 장로(기감남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장)는 “올 겨울 가장 추운데도 많은 어르신분들께서 오셔서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밥퍼 봉사로 섬기게 되어 기쁘다며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부회장 김종은 장로, 허성령 장로, 총무 김기영 장로, 회계 서정관 장로, 최대휴 교수(엘드림대학),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 이상신 반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거동 불능한 어르신께 직접 방문하여 선물을 전해 드렸다. 특히 국제사랑재단(이사장 김승학 목사)과 (주)벡트 (대표이사 유창수), ㈜KC산업 나눔회(회장 김상배 장로), 디딤돌사랑방(대표 엄균영장로)이 협력하여 대흥동과 주변의 쪽방촌과 독거어르신들과 서울역 노숙형제 교회에 사랑으로 따뜻한 밥사랑 잔치와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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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
    2023-12-22
  • 세기총, 케냐서 아프리카 지회장 선교대회 개최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12월 6일(수)부터 12월 9일(토)까지 3박 4일간 아프리카 케냐 나이바샤에 위치한 나이바샤 버치(Naivasha Burch) 호텔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고전 10장 31절)’라는 주제로 세기총 아프리카지역 지회장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말라위, 카메룬, 우간다, 에티오피아, 모르코, 가나, 케냐, 지프티, 베넹 등 아프리카 14개 국가에서 31명의 지회장과 선교사, 미국과 유럽, 국내 세기총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선교와 세기총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첫날인 12월 6일 오후 5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조규보 선교사(세기총 케냐 지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전기현 장로(세기총 대표회장)가 대회사를 전했으며 김희신 목사(예장피어선 증경총회장)의 기도 후 김요셉 목사(세기총 제3대 대표회장)가 ‘주만 바라보라’(히 12:1~2)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환영사를 전한 조규보 선교사는 “이번 대회에 아프리카 동부, 서부, 북부, 남부 그리고 중앙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선교사들이 모두 참석해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아프리카 선교에 또 다른 방향이 모색될 것에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전기현 대표회장도 대회사를 통해 “선교사는 자신을 희생하는 가장 귀한 일을 하시는 분들”이라며 “750만 한국인 디아스포라가 서로 협력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이를 통해 아프리카 등 세계선교의 문을 여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말씀을 전한 김요셉 목사는 “선교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사명을 위해 이 땅에 다시 태어난 사람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우리 주님보다 더 나를 잘 아시는 분이었고, 주님보다 더 내 힘이 되는 사람이 없고, 주님보다 더 부유하신 분이 없고, 주님보다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분이 없기에 주님 뜻대로 살고 주님만 바라보는 삶이 바로 선교”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어 “죽을 때까지 우리가 모두 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주님의 뜻대로, 주님의 헌신으로 선교와 목회 사역을 감당한다고 하면 하나님께서 정말 여러분 위에 한량을 위한 축복으로 함께해 주실 줄도 믿는다”라면서 “하나님은 절대 나를 버리지 않으시며 훨씬 더 강하고 담대하게 써주실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광고와 원종문 목사(세기총 상임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지회장 선교대회는 주제강연을 포함해서 3번의 특강을 통해 다양한 선교 방향을 모색하고 선교 과제에 대한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날 개회예배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주제강연에는 윤상수 선교사(세기총 우크라이나 지회장)의 기도 후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오늘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나한테 무슨 계획을 세우고 있는가를 하나님께 들어야 한다”라면서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어떻게 쓰일지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주제강연에 이어 조규보 선교사(케냐 지회장), 조빌리 선교사(모르코 지회장), 김민호 선교사(베넹 지회장), 민경화 선교사(말라위 지회장), 조성덕 선교사(지프티 지회장), 엄영흠 선교사(남아공 지회장), 최정호 선교사(우간다 지회장), 고현종 선교사(부르키나파소 지회장), 박상우 선교사(탄자니아 지회장), 박종국 선교사(에티오피아 지회장)에게 지회장 임명장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진행했다. 둘째 날인 12월 7일은 7번에 걸쳐서 선교보고 및 기도회가 진행됐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선교보고 및 기도회는 박상우 선교사(세기총 탄자니아 지회장)가 ‘동부아프리카 선교현황’에 대해, 고현종 선교사(세기총 부르키나파소 지회장)가 ‘서부아프리카 선교현황’에 대해, 민경화 선교사(세기총 말라위 지회장)가 ‘남부아프리카 선교현황’에 대해, 조빌리 선교사(세기총 모르코 지회장)가 ‘북부아프리카 선교현황’에 대해, 송은천 선교사(카메룬)가 ‘중앙아프리카 선교현황’에 대해 각각 상황설명과 선교 현실에 관해 이야기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엄영흠 선교사(세기총 남아공 지회장)가 ‘세계선교동향’에 대해, 조규보 선교사(세기총 케냐 지회장)에 ‘말씀과 빵사역’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으로 진행된 둘째날 저녁에는 ‘나를 사랑하느냐?’라는 제목으로 심평종 목사(세기총 제8대 대표회장)가 강연에 나섰다. 첫 번째 강연은 김희신 목사(예장피어선 증경총회장)의 사회와 이창원 선교사(우간다)의 기도로 진행됐다. 심평종 목사는 강연을 통해 “세기총 하나의 지회를 통해서 일어난 이런 ‘기도의 움직임’이 아프리카 전역에 퍼져 오늘 이 기도회가 하나님의 밀알이 되어 많은 열매가 맺히는 역사가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살든지, 죽든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는 그러한 선교사들, 그러한 목회자들, 그러한 사람들, 그러한 직분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라고 전했다. 김태성 목사(세기총 상임회장)의 사회와 박종국 선교사(세기총 에티오피아 지회장)의 기도로 진행된 두 번째 특강에는 ‘삶의 현실 속에서 충성하라’라는 제목으로 김요셉 목사(세기총 제3대 대표회장)가 강연했다. 김요셉 목사는 “힘든 곳, 힘든 시기에 하나님이 여러분을 이 땅에 보내셨다”라면서 “그러나 우리 대장 예수가 가라는 곳으로 가는 것이 사명자라는 사실을 우리는 인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그러나 내가 서 있는 곳이 최고의 사명지라는 사실을 알고, 또 여러분이 지금 서 계시는 그 선교의 현장은 하나님이 주셨음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인 12월 9일 오후에 진행된 폐회식은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김태성 목사(세기총 상임회장)의 기도 후 대표회장 전기현 목사가 폐회사를 전했으며 김희신 목사(예장피어선 증경총회장)의 기도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12월 10일 주일 오후 4시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나이로비한인교회(김성준 목사)로 자리를 옮겨 제41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케냐 나이로비기도회를 개최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드린 이번 기도회에는 조규보 선교사(세기총 케냐 지회장·준비위원장)가 환영사를, 전기현 장로(세기총 대표회장)가 대회사를 전했으며, 김태성 목사(세기총 상임회장)의 기도, 최용순 선교사(가나)의 성경봉독, 나이로비한인교회 찬양팀의 특별찬양에 이어 김요셉 목사(세기총 제3대 대표회장)가 “하나님만 의식하라”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한 김요셉 목사는 “우리는 우리의 양심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서 봐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라면서 “양심은 조건과 여건 등 상황에 따라 변하기에 인간의 양심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야 하며 이는 나 자신뿐 아니라, 교회도, 국가도, 그리고 남북통일마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라고 강조한 뒤 “모든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내려놓고 ‘남북이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할 때, 힘이 생겨서 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헌금에 이어 곽선신 전도사(샬롯교회)의 헌금기도 후 진행된 특별기도 시간에는 김희신 목사(예장피어선 증경총회장)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과 북한동포들을 위해’, 최정호 선교사(세기총 우간다 지회장)가 ‘케냐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김민호 선교사(세기총 베넹 지회장)가 ‘탈북민과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황옥곤 선교사(부르키나파소 선교사)가 ‘3만 한인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어 심평종 목사(세기총 제9대 대표회장)가 격려사를, 김성준 목사(케냐 나이로비한인교회 담임)와 조용덕 목사(케냐한인선교사회 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가 김성준 목사(케냐 나이로비한인교회 담임)와 준비위원장 조규보 선교사에게 각각 감사장을 전한 뒤 다 함께 통일의 노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제창하고 원종문 목사(세기총 상임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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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성탄절 사랑의 밥사랑과 선물전달식’과 ‘고독생프로젝트 캠페인’ 전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노인을 섬기는 소셜서비스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K-뷰티학과장 교수)와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은 비오신코리아(주)(대표이사 강종옥)와 장석교회(담임 이승현 목사)와 함께 12월20일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성탄절 사랑의 밥사랑과 선물전달식’과 함께 고독사제로 향한 ‘고독생프로젝트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헌일 목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성탄절은 예수님께서 가장 낮고 낮은 곳으로 오신 날”이라며 “성탄절을 맞아 외롭고 힘든 독거어르신들께서 영생의 소망을 갖고 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장 목사는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처럼 이 땅에 진정 한 샬롬의 평화가 있기를 기도한다”며 “독거어르신들이 영육간 더욱 강건하시기를 바라며 주님 주시는 샬롬의 평안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조세원 대흥동장은 “대흥동종교(교동)협의회 회장 장헌일 목사님을 비롯해 여러 목사님께서 이 지역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직접 현장방문과 사랑으로 섬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축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송원, 주선미 운영이사(월드뷰티핸즈)를 비롯하여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최세연 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 구훈 봉사단장을 비롯한 많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밥퍼사역과 거동 불능한 어르신들께 사랑의 선물을 배달했다.&#160; 행정안전부 1365와 보건복지부 VMS 자원봉사인증기관인 (사)월드뷰티핸즈와 (사)해돋는마을은 매일 밥퍼사역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강의와 우울증 및 치매예방, 고독사 제로를 향한 고독생프로젝트를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대흥동종교협의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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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한교연 성명 / 서울학생인권조례는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
    서울시의회가 22일 본회의를 열어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다룬다. 그런데 서울행정법원이 전국교원노조연합(전교조) 등 진보단체의 손을 들어줘 지난 18일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발의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이는 주민의 자유로운 의사를 가로막고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에 심각한 위협이기에 우려와 함께 규탄하는 바다.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은 6만여 명이 넘는 서울시민이 조례 시행 이후 빚어진 갖가지 해악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어서 서울시에 정식으로 주민 청구한 것이다. 이런 서울시민의 마땅한 권리를 법원이 전교조 등 진보단체의 일방적인 주장을 받아들여 어떻게 묵살할 수 있나. ‘학생인권조례’는 성별과 종교 등을 이유로 학생들을 차별할 수 없도록 규정하는 조례로 진보교육감이 당선된 후 2010년 경기도를 시작으로 서울 등 6개 지역에서 제정됐다. 그러나 학생 인권을 보호한다는 미명 하에 상대적으로 교사의 권위가 추락하는 부작용이 잇따랐다. 지난 7월 서이초등 교사 자살 사건 또한 이 학생인권조례가 주범임일 부인할 수 없다. 학생인권조례가 가진 폐해 요소는 비단 교권의 실추에만 있지 않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동성애와 왜곡된 성적 지향을 일방 주입하는 점에서 더욱 심각하다. 성적 탈선을 조장하고, 비행·일탈을 방치하도록 조장하는 학생인권조례를 반기는 이들을 동성애·젠더 이념에 사로잡힌 진보진영밖에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학생인권조례가 반드시 폐지되어야 하며, 서울시의회가 22일 본회의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의원 발의안으로 긴급 상정해 표결할 것을 요청한다. 만약 서울시의회가 행정법원의 제동에 무릎을 꿇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자라나는 청소년을 동성애의 굴레에 방치하는 무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항간에 행정법원의 결정으로 서울시의회가 이미 의원 입법으로 발의한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 조례’를 대신 심리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러나 이는 학생인권조례 중 일부를 개정하는 안으로 주로 교사의 권한을 확대하는 쪽에 치중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 우리는 학생인권조례가 동성애를 조장한다는 점에서 국회에서 발의된 ‘차별금지법’과 별 차이가 없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학생인권조례는 일부 조항을 고친다고 그 근본이 달라질 수 없으며 반드시 폐기되어야만 할 것이다. 충남도의회는 학생들에게 미치는 나쁜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통과시켰다. 이런 충남도의회의 결단을 높이 환영하며, 서울시의회도 동성애를 조장하는 저항세력에 굴복하지 말고 반드시 조례폐지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서울시민의 건전한 주민자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3.12.20.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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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세기총 성탄메시지 / 유대 땅 베들레헴에도 임마누엘 성탄이 함께 하기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태복음1:23) 2023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예수님의 탄생하심을 축하하며 영광을 돌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의 축복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과 전 세계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와 한인교회 및 단체, 그리고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성탄절은 주님이 오시기 전 700여 년 전부터 구약성경에 기록된 예언이 성취된 날이며,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하신 말씀이 육신을 입고 우리와 함께 하시고,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구세주로 보내신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구원을 얻게 하고, 참 소망의 길을 열어 주신 은혜와 축복이 있는 넘치는 기쁨의 날입니다. 올해 성탄절에도 우리의 삶의 자리에 우리 주님이 성탄의 은혜로 함께 하시지만 여전히 국제적으로는 미움과 갈등으로 인한 전쟁과 혼란이 지속되고 있고, 국내적으로는 많은 사건 사고와 분쟁과 대립으로 인한 양극화 현상이 지친 우리의 삶을 더 피곤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첫 번 크리스마스 때처럼 지금도 오만과 교만과 어리석음으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감출 수 없습니다. 세기총은 지난 11월 말에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를 개최하면서 세계1차 대전 당시 있었던 1914년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이번 성탄절에도 우-러, 이-팔의 전쟁의 현장에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여 기도했습니다. 세기총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기도회를 2014년 백두산기도회를 필두로 올해 41차 케냐 나이로비기도회까지 한인교회와 선교사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아직도 성탄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북한 동포에게도 참 빛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 참 자유를 누리는 성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급변하는 세상이지만 불변의 진리이시며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섬길 때에, 만군의 하나님께서 공평과 정의와 사랑으로 우리를 운영하시고 세워 나가실 것을 믿습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한국인 디아스포라가 2023년 성탄절,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며,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세워주기를 소망하며, 따뜻함이 넘치는 성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3년 12월 성탄절에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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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한교연 2023성탄절 메시지 / 전쟁과 갈등이 종식되고 참 평화 임하기를
    할렐루야! 구주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하며 영광을 찬송을 드립니다. 주님은 죄에 빠진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전쟁과 폭력, 기근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것을 보시고 참 자유와 평화를 위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은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를 보여주신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짊어진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복음 안에서 자유함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에서 해방된 우리는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할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함으로 칠흑 같은 어둠에 사로잡힌 이들을 광명한 빛으로 인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거룩함으로 구별돼야 합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과 안락함에 취해 말씀에서 떠난 영적 나태와 자만을 벗어던지고 날로 새로워지는(고후4:16) 교회와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하나님을 부정하는 적그리스도 세력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질서를 동성애와 젠더 이념으로 무너뜨리려는 이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신론에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인권은 하나님을 부정하고 기독교를 공격하는 무기일 뿐입니다. 사탄의 무리에 대적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대한민국은 수년째 이어진 저 출산으로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멀지 않은 장래에 닥칠 인구소멸문제로 나라와 사회, 가정에 몰아닥칠 충격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은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습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생명의 가치를 물질이 주는 풍요와 맞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1:28) 하셨습니다. 세상에 죄악이 가득하여 물로 세상을 심판하신 후에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도 똑같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9:1) 이르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무서운 벌이 나라와 사회에 밀어닥치기 전에 말씀 안에서 새롭게 되어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잉태하고 출산해 양육하는 아름다운 가정으로 회복돼야 할 것입니다. 저출산에 수조원의 세금을 투입하는 나라에서 오늘도 낙태로 수많은 생명이 죽고 버려지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여성의 자기결정권에 아무 힘도 없는 태아의 생명을 해할 권한을 준 것 자체가 커다란 범죄입니다. 그 생명이 내 몸 안에 있다고 내 소유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해하는 범죄는 살인죄와 다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생명존중운동은 한국교회의 필생의 과제이자 사명입니다. 지금도 북녘 땅에는 자유와 평화를 결박당한 채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동포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주님의 평화와 참 자유가 임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배고픔을 참지 못해 탈북한 이들을 결박해 강제 북송한 중국의 반인륜적 처사와 이들을 가혹한 고문으로 처형한 북한의 만행에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가난하고 병든 자, 소외된 이웃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기 예수님이 이들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누추한 말구유에서 태어나셨다는 것을 우리가 잊어선 안 될 것입니다. 교회가 교회 안에서만 화목하고 즐겁다면 더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교회 문턱을 없애고 지역사회와 열방을 향해 복음을 들고 나가려면 낮은 자세로 저들의 닫힌 마음을 쓰다듬고 섬기고 나누는 일에 더욱 힘을 써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 그냥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오셔서 하나님과 죄인인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을 허시고 영원한 구원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고전 9:23)는 말씀처럼 한국교회가 세상과 거룩히 구별되데 둘 사이의 막힌 담을 헐고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와 자유를 온 세상 증거하는 복음의 메진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 성탄의 은총은 기독교인만 누리는 특권이 아닙니다. 교회 담을 뛰어넘어 세상과 온누리에 울려 퍼져 전쟁과 갈등이 종식되고 참 평화가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3. 12. 17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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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IMBS기독스쿨 ‘쏠티와 함께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
    운정참존교회, 코아월드미션, 한본연, 대한애국기독청년단, 625역사기억연대 협력 인류의 산 소망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 기쁨을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들에게 전하고자, 기독교 명문 인재 양성소 IMBS기독스쿨(International Mission Bible School 이사장 고병찬 목사)이 ‘쏠티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뮤지컬’을 12월16일 CTS기독교방송국 아트홀에서 공연했다.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들을 초청 공연한 이날 ‘쏠티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뮤지컬’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섬기며 다음 세대 영적 엘리트 크리스천리더 양성을 사명으로 감당하고 있는 IMBS기독스쿨(International Mission Bible School)이 주관하고, 운정참존교회, 코아월드미션, 한국교회복음본질회복연합회(한본연), 대한애국기독청년단, 대한애국청년단, 한국교회보수연합회(KCCA), KIBI, KCSI, IK이스라엘사랑단, 625역사기억연대가 협력했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무장한 다음 세대들이 한국교회에서 불같이 일어나서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주권으로 복음을 전하는 나라가 되길 기도하며 무료로 공연했다. 이번 IMBS기독스쿨 ‘쏠티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과 관련, 이사장 고병찬 목사는 “학생선교사들의 ‘쏠티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리프레시 뮤지컬’ 공연이 한국교회 다음세대들에게 꿈과 소망이 넘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 준비하고 공연했다”며 “특히 코로나 펜데믹 이후 다음세대들의 어려움에 활기를 불어 넣고 청소년문화와 한국교회의 콘텐츠를 살리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IMBS, 다음 세대 영적 엘리트 크리스천리더 양성 이날 뮤지컬 출연배우는 모두 IMBS기독스쿨 학생들로 IMBS기독스쿨은 진리의 성경 말씀을 언약으로 붙잡고 오직 예수, 세계 복음화를 사명으로 입법, 사법, 행정,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종교 모든 영역에서 확실한 복음으로 무장한 엘리트 전문인 기독 선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강력하고 아름답게 훈련받는 기독교 명문 스쿨이다. 특히 IMBS는 국내반과 국외반으로 나눠져 있으며, 국제반은 미국 텍사스 사립 중고학교 KIS(Kingdom International School)에 소속된 재학생으로 한국에서는 레코딩으로 수업해 수업료가 저렴하고 인스테이트(INSTATE)가 가능해 미국 유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조건이 되는 스쿨이다. 겨울 특별캠프 ‘초중고 겨울 신앙캠프’ ‘3주간 신앙캠프’ 준비 한편 IMBS기독스쿨은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특별한 신앙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초중고 겨울 신앙캠프’는 내년 1월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운정에 소재한 참존교회 내 IMBS기독스쿨에서 개최(참가비 3만원)한다. 또 ‘신앙, 생활, 학습, 소명을 회복하자!’라는 주제로 24년 1월7일 저녁부터 27일까지 ‘3주간 신앙캠프’도 열린다. 3주간 기숙하는 회비는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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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한교총 2023 성탄 메시지 / 구원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합니다
    할렐루야! 구원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스러운 하늘 보좌를 비워두시고 이 땅에 오셔서 새 생명을 주신 기쁘고 복된 성탄절입니다. 가장 낮은 곳에, 가장 겸손한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 십자가 고난을 받으시고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본받아 우리도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아직도 세상에는 아픔과 상처로 고통받는 이웃이 많이 있습니다. 세계 곳곳의 전쟁으로 인하여 어린이들의 무고한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고 이상 기후변화는 지구촌 곳곳을 재난과 위기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 세상 어디도 안전한 곳이 없는 이때, 우리가 의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이신 하나님만 의지하며, 겸손하고 온유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본받아 우리도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섬겨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두운 세상을 밝히고 우리의 이웃들과 구원의 복된 소식을 나눌 때 슬픔 대신 위로가, 아픔 대신 소망이 가득할 것입니다. 2023년 성탄절에 한국교회가 더 겸손하고 낮아진 모습으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길 바랍니다. 어두운 곳에 생명의 빛을 비추어 주님의 사랑과 평강이 온누리에 임하는 은혜의 성탄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2월 15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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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한기총 2023년 성탄절 메시지 / 사랑의 실천으로 온전한 사랑을 이루기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9) 거룩한 성탄을 맞아, 우리의 빛과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사회와 나아가 온 세계 위에 충만하기를 바라며, 가정과 사회 곳곳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어두움 가운데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온유와 겸손입니다. 그의 온 삶은 병든 자들을 치유하시며, 배고픈 자를 먹이셨고, 상처받은 자들을 위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높은 곳에서 주님을 찾았지만, 예수님은 가장 낮은 자리로 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있던 자들의 친구요 스승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의 현실은 대화보다는 대결, 양보보다는 쟁취, 이웃보다는 나 혹은 내 가족이 먼저인 세상임을 보게 됩니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한 사람이라도 더 품고자 하는 온유의 마음, 겸손의 마음을 잃어버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누군가가 오른편 뺨을 치면, 왼편도 돌려댈 수 있고, 누군가가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면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할 수 있는 모습이 예수님의 삶입니다. 힘으로 이길 수는 있어도, 사람의 마음을 얻는 하나됨은 이룰 수 없습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자들이 사람들의 마음의 땅을 얻을 수 있으며, 진정한 승리는 중간에 막힌 담을 헐고 화합하고 화목할 때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낮은 곳으로 임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있어야 하고, 그의 마음을 닮아가야 합니다. 주님께서 지신 사랑의 짐을 나 또한 함께 질 때, 온전한 사랑을 이룰 수 있고, 사랑의 실천을 통해 우리는 참된 이웃이 될 수 있습니다.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는 말이 아닌, 필요에 따라 일용할 양식을 나누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기쁘고 복 된 날, 이 기쁜 소식을 모두에게 전하며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할렐루야! 2023년 12월 2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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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USNDC 한국명예여단, ‘2023 자랑스런 선한 사마리아인 대상식' 개최
    USNDC 한국명예여단(여단장 김다니엘 목사, 총재 권태진 목사)이 12월8일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에서 ‘2023 자랑스런 선한 사마리아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방식으로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준수하며,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힘써온 선한 사마리아인들을 격려했다. 올해는 한헌교 위원장(2030부산월드엑스포축제), 주임록 의장(경기도 광주시의회), 사라고 대표(라이프투게더), 김경만 대표(시설아동권리실현연대), 김광우 대장(911 K-SRT 특수구조단) 등이 재난과 불의 속에서 하나님의 정의를 실천하며, 올해의 사마리아인으로 선정됐고 최고상인 한국명예여단 최고 명예인물 대상은 안태용 회장(주 엘림테마파크)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황용모 목사(한국문화선교포럼 대표)의 사회와 김미선 목사(USNDC 한국명예여단 이사)의 기도, 권태진 목사((USNDC 한국명예여단 총재)의 '칭찬 받는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에 이어 윤학수 공군 예비역 중장을 USNDC 한국명예여단 고문으로 추대한 후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최고 명예인물 대상을 수상한 안태용 회장은 USNDC 한국명예여단의 목적과 사업에 적극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한원교 위원장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활동으로, 주임록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라고 대표는 보육원생들의 사회적응을 위해, 김경만 대표는 시설 아동들의 복지운동을 위해, 김강우 대표는 20여년간 국내외 재난현장 속 인명구조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수상하게 됐다. 여단장 김다니엘 목사는 “올 한해도 여전히 잔존한 코로나 펜데믹의 후유증과 갈수록 이스라엘-하마스 등 커져가는 반인륜적 전쟁의 위험으로 그 어느 때보다 혼란한 상황”이라며 “이런 때에 세상의 유혹이나 외압에 타협치 않고, 꿋꿋이 하나님의 의를 실천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여러분의 그 실천이 세상을 올곧게 구했음을 믿는다. 진정한 행함으로 올 한해 우리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셨다”고 감사를 표한 환영인사를 전하고 권태진 목사와 함께 각 수상자에 상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어 군포제일교회 마리아중창단이 특별찬양으로 수상자들을 축하했고, 최진학 위원장(국민의힘 군포시당협)은 사고 중에도 아픈 몸을 이끌고 직접 단상에 서서 수상자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고 명예인물 대상을 수상한 안태용 회장(주 엘림테마파크)과 주임록 의장(경기도광주시의회)은 축사와 답사를 했다. 먼저 축사를 한 안 회장은 “개인적으로 너무 놀랍고 감사한 일이다. 제가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사실 진짜 사마리아인은 오늘 이 시간에 이 자리에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이라 생각한다. 아무쪼록 이 상의 명예와 권위에 부끄럽지 않도록 하나님의 가르침을 더욱 힘써 행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답사를 통해 주임록 의장은 “광주시에서 발전위원회를 하며, 정말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 아니면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너무 힘들었던 순간 부족하고 연약한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좌절하며 울고 있을때, 하나님께서 '니가 내 딸이다'라며 나를 붙들어 주셨다”면서 “주변에는 우리 손길이 필요한 곳이 참으로 많다. 이제 제2의 삶을 준비하려 한다. 힘들 때 작은 손이나마 한 번이라도 더 내밀 수 있는 사마리아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교를 전한 권태진 목사는 “선함은 신분과 자격에 있지 않다. 선함은 행함에서 나오며 선한 사마리아인 상은 신분으로 받는 것이 아니다. 오직 행함으로 받는 것”이라며 “세상 사람들은 가진 자를 더 갖게 하고 권력자에 기승하지만, 선한 사마리아인은 남을 불쌍히 여기며, 마음에 양심으로 행동한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들이 선하게 사용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권 목사는 이어 “그리스도인은 행함을 통해 삶의 본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삶은 높은 제사장을 꿈꿀 것이 아니라 강도 만난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면서 “오늘 이 상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주는 상이다. 세상의 그 어떤 상과 견줄 수 없는 소중한 상”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국가방위군은 미국 레이건 대통령의 국가안보 훈령 제259조를 바탕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국토안보, 자연재해 및 테러 대비, 군 최고 예우 등을 하고 있다. 또한 미국 국가방위군의 제8사단 한국명예여단은 기독교의 선한 사마리아인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나라와 국민, 사회와 교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년 이상 국내외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벌여온 911 K-SRF 특수구조단(대장 김광우)과 함께, 집중호우로 홍수 피해를 입은 여러 지역에서 구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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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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