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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경근 교수, '마음으로 쓰는 詩' 창작 과정 온라인 강의 개설
    평생학습, 가족 간의 화합, 마음 건강증진, 치매 및 우울증 예방에 기여할 것 국내 최초로 쪽방촌 및 독거노인 75세~92세 노인을 대상으로 한글공부 부터 시작하여 詩 창작 수업에 이르러 ‘그림처럼 우리를 스쳐간 세월’이란 제목으로 마포구 (사)월드뷰티핸즈 엘드림노인대학에서 독거노인들의 시집을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바 있는 류경근 교수(시인, 신한대, 하회버들 詩 문학 연구원장)가 志學(15세) ~ 上壽(100세)를 대상으로 열린 마음으로 쓰는 詩 창작 과정으로 온라인 강의(www.sipoem.com)를 개설했다. 대한노인회와 함께하는 이번 강의는 류경근 교수를 비롯해 여익구 교수( 시인,신한대) 박정민 낭송가가 집중 강의한다. 특히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 詩 창작 교실은 평생학습, 가족 간의 화합, 노인들의 마음 건강증진, 치매예방과 우울증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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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김예지 의원, ‘어항을 깨고, 바다로 간다’ 출간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책 ‘어항을 깨고, 바다로 간다’를 출간했다. 책에는 인간 김예지의 인생 여정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시각장애인 국회의원 김예지의 정치 경험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 2023년 6월 14일 국회 대정부 질문 마무리 발언에서 김예지 의원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이 처한 상황을 ‘코이’라는 물고기에 비유했다. 이 발언은 동료 국회의원을 비롯해 많은 국민께 커다란 울림을 주었다. 이 메시지가 사람들에게 감동으로 가닿았던 것은 성실히 일해온 국회의원 김예지의 행보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대표발의 169건으로 21대 국회의원 중 7번째로 많다. 김예지 의원은 책을 통해 “우리 정치는 부끄러움을 조금 더 배워야 한다. 자기가 모르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는 자세야말로 진정한 예의의 출발”이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날카로운 말로 서로를 찌르기 바쁜, ‘예의’가 실종된 정치의 세계에서 올곧은 자세를 보여준다. 책에서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 피아니스트 김예지의 삶도 엿볼 수 있다. 그는 살아오는 내내 자신을 향한 차별과 낙인을 꿋꿋하게 마주했다. 대학 피아노과에 일반전형으로 수석 입학한 그는 비장애인이 대다수인 공간에서 공부하던 시절을 “광활한 광야에서 자생을 강요받듯 막막한 기분”이었다고 표현한다. 책을 통해 어항을 깨고 바다로 전진하려는 강인한 사람, 자신을 가로막는 세상과 부딪치기를 주저하지 않는 사람,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존엄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 올곧게 서서 소수자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 김예지를 만나볼 수 있다. 김예지 의원은 “이 책은 나의 항해기이고, 우리의 항해기이다”라며 “오랫동안 억눌려온 이들의 목소리를 법으로 전달하는 사람 김예지의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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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임오경 의원 첫 자전적 에세이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 출판기념회 개최
    임 의원 “인간 임오경의 진심이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물결 만들 수 있기를”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자전적 에세이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를 출간하며 오는 29일(금) 오후 6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오후 5시부터는 포토타임을 시작한다. 임오경 의원의 선배‧동료의원, 정치·문화예술·체육계 등 주요 인사, 광명시민들과 당원들이 함께 참여해 치러질 예정인 이날 행사는 이원종 배우가 북콘서트 진행자로 함께 참여해 인간 임오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가게 된다. 책 제목이기도 한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는 핸드볼계의 전설이자 ‘우생순’의 실제 주인공에서 정치인이 되기까지 임오경의 인생 전체를 잘 보여주는 문장이다. 임 의원의 저서에는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시절의 투혼 ▲최초 핸드볼 여자 감독의 자리에서 이야기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총선에 도전하고 정치인으로의 새로운 도전 ▲ 민주당의 대변인·원내 대변인으로서 공감과 소통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 등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과정들이 담겨있다. 책을 출간한 허들링북스는 서평에서 ”얼굴도장만 찍고 인사치레 하는 보여주기식 정치는 체질에 안 맞고, 책상머리에 앉아 있기보다는 직접 현장을 뛰어다니는 게 좋고, 밤을 새워가면서라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임오경 스타일’의 정치와 그 과정에서 일군 성과들이 책 속에 담겨 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첫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넘어진 동료의 손을 잡아줬던 것처럼, 정치에서도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는 정치인,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다”며 “인간 임오경의 땀과 눈물, 진심이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물결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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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간호협회 10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방송된다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12월 17일(일) 오후 5시40분 KBS1TV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대한간호협회의 100년 발자취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 최고의 대표 록밴드 부활을 비롯해 소향, 온엔오프, 시스터액트 뮤지컬팀, 악단광칠, 하모나이즈 합창단(SBS 싱포골드 준우승팀), 박창근(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 소프라노 윤정인 등 대한민국의 내노라하는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대한간호협회 100년을 축하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년을 기념해 나라를 구하고, 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생명을 지킨 독립운동 간호사, 6.25 전쟁 중 간호장교, 파독간호사, 코로나 영웅 간호사 등 대한민국 국난극복을 함께해온 간호역사 100년도 조명한다.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대한간호협회는 1923년 조선간호부회 창립을 시작으로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지켜왔다”면서 “앞으로도 간호사는 대한민국 간호돌봄 체계 구축과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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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조정훈 의원, 16일 북콘서트 개최...전국 토크콘서트 1만명 모여
    국회 조정훈 의원(비례대표)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빌딩 3층 블루홀에서 저서 ‘조정훈의 질문들’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책에는 조 의원이 지난 9월 부산을 시작으로 고양, 마포, 광양, 김포, 대구, 세종에서 연 토크콘서트를 통해 참여한 1만명의 시민들의 ‘질문들’이 담겨 있다. 조 의원은 “정치가 어떻게 이 질문들을 통합해나갈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실현해나갈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책은 북콘서트 현장에서 정가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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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이병훈 의원, 청년 토크콘서트 ‘미스터리 트웬티라이프’ 성황
    이병훈 국회의원이 29일 저녁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청년의 고민과 현실적인 어려움을 터놓고 의논하는 토크콘서트 ‘미스터리 트웬티라이프’를 개최했다. 이 토크는 대학생과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들, 새네기 취업자들, 취업준비생들 등 청년 80여 명이 이병훈 국회의원을 초대하여 이뤄졌으며, 의정활동 내용을 듣고, 청년정책과 아울러 향후 활동방향과 청년의 요구사항을 진솔하게 쏟아냈다. 참석자들 중 본인이 IT회사에 기획자로 근무한다고 밝힌 A청년은 광주의 청년들 절반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으로 떠나는 원인을 알고 있는지 질문했다. 특히 유능한 인력이 광주를 빠져나감으로써 광주가 청년창업에 성공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토로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이의원은 “김대중 정부 때 IT산업의 초석을 깔았기에 오늘날 한국이 세계적인 IT국가로 도약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고, 광주는 인공지능과 아시아문화전당이 매우 중요한 기회요인이며, 광주 금남로에 창의적 발상을 상품으로 만들어내는 플랫폼들이 많이 만들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또 다행히 최근 광주에 스마트헬스케어, 인공지능, 문화콘텐츠산업 분야 등에 230여 개의 스타트업기업이 입주했고, 다수의 기업이 입주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정책을 서둘러 추진해야 함을 강조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이의원은 플리마코협동조합(대표 김도영) 사례를 소개하고 광주에서 출발하여 세계적으로 성공하는 기업들을 꼭 만들어내기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플리마코협동조합은 30대 초반의 청년 대표를 중심으로 광주에 기반, 활동하는 기업으로서 다수의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동명동과 충장로에 판매장을 갖고 있고, `24년에는 서울, 방콕, 도쿄, 파리 등에 지점을 내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유망한 광주발 스타트업 기업이다. 아울러 청년문화와 관련하여 “광주에는 이렇다 할 문화시설, 특히 대기업이 운영하는 백화점이나 대형쇼핑몰 등이 없어 최근 트렌드의 핵심 문화들을 접하기 곤란하다”는 질문에 이의원은 조만간 대형복협쇼핑몰이 광주에 들어설 것이니 조금 기다려 줄 것을 주문하고, “다만 이 쇼핑몰들과 기존 소상공인들 간 어떻게 상생 구조를 만들어낼 것인가가 숙제다”고 밝혔다. 또 아시아문화전당 등 많은 문화시설이 광주에 이미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니 주변의 문화시설들을 좀 더 관심 있게 지켜보고 이용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의원은 “스타트업의 핵심은 창조성인데, 거기에는 깊은 감성이 필요하다. 그 감성은 공연, 전시회와 같은 예술을 통해 얻을 수 있으므로 좋은 문화예술에 대한 경험은 스타트업 창업의 핵심요소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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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실시간 문화 기사

  • 장애예술인 창작물 활성화 위해 우선구매 재정지원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장애예술인 창작환경 개선과 장애예술 진흥을 위해 발의한 3건의 법률개정안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은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문화예술진흥법’, ‘공연법’등 3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이다. 통과된 법안들의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안의 경우 장애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계획설립 시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공예품과 공연 등 창작물에 대한 홍보 및 유통 활성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은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창작물의 우선구매에 필요한 조치를 마련해야 하며, 예산의 범위에서 재정지원을 하는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다음으로 ‘문화예술진흥법’개정안의 경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 및 지원하기 위해 종합적인 시책을 세우고, 그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연법’개정안의 경우 공연예술진흥기본계획에 포함되어있는 공연예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에 ‘장애 공연예술인을 포함한다’는 내용을 명시하고, 공연예술진흥기본계획의 수립 주기를 5년, 공연예술진흥세부계획의 경우 매년 수립하도록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예지 의원은 “‘2021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실태조사 및 분석연구’에 따르면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의 충분성 조사’에서 ‘충분하지 않다’는 응답은 69%, ‘충분하다’는 응답은 7.6%로 나타나는 등 장애예술인의 창작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개정안은 장애예술인에 대한 정부의 지원방안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장애예술인 창작물의 우선구매 등을 명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애예술 진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장애예술 활성화는 윤석열 정부의 대선 공약이자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라며 “장애예술인 당사자이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장애예술 진흥의 법률적 근거를 강화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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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5
  • 파키스탄에 1천만원 상당 이스포츠 용품증정 약정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헌 국회의원은 24일 파키스탄을 방문하여 양국간 이스포츠 교류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이스포츠 용품 증정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은 우리나라 이스포츠 팬들에게 격투게임 ‘철권’의 글로벌 강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EVO 2022’ 결승에서도 우리나라 대표 철권 선수인 ‘무릎’ 배재민 선수와 파키스탄 ‘KHAN’ 임란 칸 선수가 맞붙은 바 있다. 결승전은 현지와의 시차로 이른 시간에 열렸지만, 우리나라에서 수십 만 명이 동시시청할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이상헌 의원은 한국-파키스탄 이스포츠 교류협력 및 우호증진을 위하여 파키스탄 아마추어·유소년 선수들에게 1천만 원 상당의 격투게임용 게임레버 50세트를 증정하는 약정식을 파키스탄 현지에서 체결하였다. 전달 방식과 배송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귀국후 논의하기로 했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세레나호텔에서 열린 이날 약정식에는 파키스탄 철권 프로게이머인 빌랄 선수와 주 파키스탄 서상표 대사가 참석했다. 빌랄 선수는 우리나라 철권 선수들이 파키스탄 방문시 많은 도움을 줘온 대표적인 ‘한국통’이다. 빌랄 선수는 약정식에서 “오늘 약정식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두 나라의 이스포츠 교류가 늘어나고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헌 의원은 “격투게임이야말로 이스포츠의 원형이다. 아울러 이스포츠가 특정 한 게임에 치우치지 않고 종목 다변화가 되어야 이스포츠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늘 자리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비자발급 문제도 함께 논의되었다. 파키스탄 이스포츠 선수들이 우리나라 비자를 발급 받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이상헌 의원과 서상표 대사는 팀단위의 전지훈련이나 대회 참가 목적 한정의 단기 비자 발급 등,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상헌 의원은 격투게임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국회의장배 철권 대회’ 를 개최한다는 소식도 알렸다. 파키스탄 출국 전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면담을 요청하여 취지를 설명하며 대회 개최를 요청했고, 김진표 의장은 이를 흔쾌히 수락하며 기왕이면 대회를 큰 규모로 개최할 것은 물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회는 11월경 개최 예정이며, 참가 신청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지된다. (유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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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5
  • 다큐멘터리 이승만의 하와이 30년
    건국이념보급회(사무총장 : 김효선)는 9월 7일(수)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하와이 30년 독립운동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이승만의 하와이 30년”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역사상 최초로 공개되는 자료들이 포함되어 있다. 시사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분증을 갖고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세종대왕의 형인 양녕대군의 16대손으로 태어난 이승만은 12살에 사서삼경을 모두 외울 정도로 천재였으나, 조선의 부정부패로 인하여 과거에 수차례 낙방하고 아펜젤러 선교사가 세운 배재학당에 입학하게 된다. 배재학당에서 정치적 자유에 대해서 배우게 된 이승만은 협성회회보, 제국신문, 독립협회(만민공동회) 등에서 언론 및 국민 계몽활동을 했다. 고종황제 폐위 음모 사건에 연루되어 한성감옥에 5년 7개월 동안 투옥된다. 러일전쟁이 발발한 1904년 8월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이승만은 같은 해 11월 민영환과 한규설의 주선으로 조선 독립을 청원하기 위해 미국으로 가서 루즈벨트 대통령을 만났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 후, 미국에서 조지워싱턴대 학사, 하버드대 석사, 프린스턴대 국제정치학 박사 과정을 5년 만에 마친다. 귀국 후 YMCA 청년부 간사로 활동하던 중 ‘105인 사건’에 연루되어 일제의 탄압이 심해지자 1912년 4월, 미 감리교 선교부의 도움으로 도미하여 1913년 2월 하와이에 정착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이승만 대통령의 전체 생애 중, 25년간 하와이에서 독립운동을 한 내용과 하야 후, 5년간의 하와이 생활에 대해서 다루었다. 이승만은 하와이에서 학교를 세워 교육사업에 매진하였으며 출판을 통하여 한인들의 계몽에 앞장섰다. 또 한인들의 경제적 자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한인공동체도 만들었다. 그러나 그의 이러한 업적은 그동안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각종 악성 루머에 시달렸다. 건국이념사업회 김효선 사무총장은 “이번 다큐멘터리에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내용들도 나오게 되므로 그동안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서 왜곡되었던 사실들이 바로 잡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11월 하와이 국제영화제에 출품되었으며, 영화제 이후 美 유일 한인 지상파 채널 KBFD TV, 美 전국 위성방송 채널 TAN TV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케이블TV 등을 통해서 방영될 예정이다. 김효선 사무총장은 “영화 제작 과정에서 환율이 너무 올라서 매우 힘들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후원해 주셔서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국회의원 대회의실을 대관하는 데 힘써 주신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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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2
  • '숙자씨의 대한민국 – 문해학습자 작품 전시회'
    이용 국민의힘 국회의원(비례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 동안 <숙자씨의 대한민국 – 문해학습자 작품 전시회>를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숙자씨의 대한민국 – 문해학습자 작품 전시회>는 이용 국회의원과 (사)문화나눔초콜릿이 함께 마련했으며, 전시회 기념식은 행사 첫날인 22일(내일) 오전 11시에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숙자씨의 대한민국> 전시회는 시대적인 상황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쳐 뒤늦게 글자를 배우는 문해학습자를 비롯해서,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 암병동 환우들과 의료진, 그리고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의 속마음이 담긴 시와 그림 작품 전시회로 코로나19 시기를 함께 지내온 모두의 공감을 끌어내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문해학습자의 성과를 격려하고, 문해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사회 인식을 확산시키는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내일(22일) 기념식 행사는 이용 의원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의원 등 국회 주요 내빈과 수원·제천·청주 등 지역 문해학습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문해학습자 작품 시 낭송 순서에는 수원, 제천 지역 2명의 문해학습자와 성우 안현서, 김기리·서태훈·이성동·임우일 개그맨 4인이 참여할 예정이며, 마지막 축하공연은 가수 진성이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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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2
  •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정책 대토론회’ 성료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8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내 국립공원 경제성 평가 및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정책 대토론회’를 주최했다. 조명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팔공산은“국내 22개 국립공원 중 8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생태환경과 갓바위와 제2석굴암을 비롯한 총91점의 지정문화재를 가지고 있어 문화적 자원도 매우 훌륭하다”면서 “미래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유산인 만큼 국립공원 승격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기현 의원 ▲이양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류성걸 의원 ▲김승수 의원 ▲양금희 의원 ▲윤주경 의원 ▲이용 의원 ▲조수진 의원 ▲최연숙 의원이 참석 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국립공원 지정이 규제는 늘지 않고 공원을 정비하고 보전하는 것으로 득을 보지 손해보는 건 없다”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도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산림청,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 기관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토론회의 발제자로 나선 문정문 국립공원공단 탄소중립전략실장은 <국립공원 가치와 지정효과,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맡아, “무등산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 사례를 통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는 경우 경제적 가치가 약 1.9배 상승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특히 국립공원 지정시 5년간 예산을 집중투자할 예정이고 태백산의 경우 도립공원 당시 연 24억원의 예산이 배정되던 것이 국립공원 지정 후 연 113억원의 예산이 배정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팔공산의 경우 자연생태 자원이 국내 22개 국립공원 대비 8위 수준이고 문화자원도 2위 수준으로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이 충분하고 타당성 조사 이후 팔공산국립공원 지정안 마련과 공청회 등 일련의 절차도 원할히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따르면 태백산과 무등산 등 근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사례에서 국립공원 지정 후 인지도가 35%상승하고, 탐방객수는 16.5%, 경제적 가치는 1.9배 증가하는 등 브랜드 가치가 커지고 안전사고 발생 건수가 91%감소하는 등 복지서비스도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립공원 지정시 기존에 각 지자체별로 관리되던 공원을 국립공원공단에서 관리를 일원화하고 공원 관리 인력 역시 평균 100명으로 규모가 커져 보다 체계적인 공원관리 및 보전이 가능하다. 팔공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여 보전하자는 움직임은 2012년부터 있었으나 주민간 의견 차로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자체 차원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연구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대구경북 시도민의 72%가 국립공원 승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지역의 공감대 또한 높아지고 있어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이 기대되고 있다. 조 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며 공원 구역 밖에 위치해 있지만 공원 보전과 관리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시설을 공원 시설로 수용할 수 있도록 하고, 현행 10년 주기 공원 계획 타당성 조사 주기를 5년으로 단축하여 자연생태계 보전에 따른 공익을 보장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자연공원법’ 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며 “지난 2011년 (사)팔공산문화포럼을 창립하여 2013년 제2대 회장을 역임하며 팔공산의 발전과 국립공원 지정을 위해 10여년간 지원해 온 만큼 이번 세미나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의 마중물이 되어 팔공산의 위상을 높이고 대구 지역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조명희 의원과 함께 ▲임이자 국민의힘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국회 국토공간정보정책포럼 ▲(사)팔공산문화포럼 ▲팔공산 국립공원을 만들고 가꾸는 사람들(팔공만사)이 공동주최 했다. 토론회의 발제는 ▲문정문 국립공원공단 탄소중립전략실장이 맡았다. 토론자로는 ▲조우 상지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 ▲임병길 대구광역시 공원조성과 과장 ▲이재훈 경상북도청 환경정책과 과장 ▲박규홍 팔공산문화포럼 고문 ▲박기룡 팔공산 국립공원을 만들고 가꾸는 사람들 회장 ▲최종수 TBC대구경북뉴스 국장 ▲도재영 산림청 산지정책과 과장 ▲배연진 환경부 자연공원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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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8
  • 알파미디어 '스피치의 정치' 출판기념회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서울 중구성동구을, 정무위원회)이 오는 8월 22일 월요일, 국회박물관(구 헌정기념관) 내 체험관에서 개최되는 ‘스피치의 정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다. 아나운서 출신의 박성준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소통전문가’로 전략공천을 받은 영입 인재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의 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정치학 박사 출신 박성준 의원이 역점을 들여 저술한 ‘스피치의 정치’는 역대 대통령 후보의 스피치를 통해 선거의 특징을 쉽게 정리했고, 2022년 대통령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스피치를 분석해 2027년 대통령선거를 예측하는 내용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정치인의 연설은 대중에게 직접 건네는 메시지로 어떤 화법을 구사하는가에 따라 대중을 향한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박성준 의원은 스피치를 기반으로 선거의 흐름을 읽는다. 특히 의정활동 등 그간의 행보를 비추어봤을 때, 박성준 의원의 전문성과 탁월한 통찰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피치의 정치’ 출판기념회는 방역지침 준수 하에 오는 8월 22일 오후 2시에 국회박물관(구 헌정기념관) 내 국회체험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김진표 국회의장, 김영주 국회부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영선 전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성준 의원은 “정치학을 오래 연구하면서 얻은 지식과 정치인으로서 직접 겪고 깨달은 점을 이 책에 녹였다”라며 “이 책이 한국 정치, 그중에서도 대선을 분석하는 하나의 틀이 되었으면 하고,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하나의 지침서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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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8
  • 기부 활성화로 문화산업 살린다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장려하여 문화산업을 활성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17일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은 문화예술계 기부 활성화를 위한「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문화산업은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21세기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평가 받으며, 국가 이미지 제고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산업으로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감소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세제혜택 제공을 통해 이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국법인이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등 문화예술 분야의 기관·단체에 기부금을 지출하는 경우 기부금의 10%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어,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주 의원은 “코로나19 펜데믹 전과 후를 비교해봤을 때, 문화 산업계를 향한 기부 금액이 확연하게 줄어들었다.”라며 “개정안을 통해 문화예술계를 향한 기부를 활성화 하여 문화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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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7
  • “국회에서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자”
    1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김성주‧류호정‧신정훈‧양이원영‧우원식‧유의동‧이용빈 의원이 공동주최한 ‘자전거 타는 국회 모임 출범식’(이하 자전거 국회 모임)을 개최했다. <자전거 국회 모임>은 여야 국회의원들과 국회 직원, 자전거 커뮤니티 회원, 활동가 등이 함께 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김영배‧박상혁‧신정훈‧안호영‧우원식‧윤호중‧이동주 ‧이수진(비) 의원(가나다 순)과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자전거 커뮤니티 카페를 운영하는 최형석 매니저를 비롯해 박창민 <바이크매거진> 편집장, 정태윤 작가, 김철 자전거길연구소 소장 등이 자리했다.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노원을)은 인사말에서 “평소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노원구에서 국회까지 자전거를 즐겨 타는데, 바람을 가르는 속도감이나 자전거를 타면서 보는 풍경이 매력적이다”면서 “자전거 국회 모임을 통해 생활 속에서 자전거 이용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법‧제도를 정비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자전거 모임을 제안한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갑)은 이날 사회를 보면서 “기후위기 시대에 ‘자전거 타기’는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일상의 작은 실천이다”면서 “정부와 국회, 시민이 함께 협력하여 자동차 중심의 교통문화에서 사람 중심‧생태 중심의 교통문화로 확장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전거 국회 모임은 ▲출퇴근 시 자전거 이용 ▲정책현장 탐방 시 격월 1회 라이딩 ▲비경쟁방식 전국 자전거 대회 개최 ▲자전거 포럼 및 연구단체 결성 ▲자전거 정책 협의회 결성 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의원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고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현장을 점검하고 자동자 중심의 도시에서 탈피하여 공간을 재편하는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우원식 김성주 의원은 국회 사무총장에게 ‘자전거가 우선하는 국회 만들기 제안문’을 전달했다. 시민과 함께 하는 ‘국회 자전거의 날’ 개최를 비롯해 국회 내 자전거 우선도로와 국회 본청‧회관 앞 자전거 거치대 설치 등 세가지 안을 제안했다. 출범식이 끝난 직후에는 참석 의원들과 자전거 커뮤니티 회원들이 국회 본관에서 출발하여 여의도 자전거 도로 코스를 달리는 합동 라이딩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최형석 매니저는 “정당을 떠나 여야 국회의원들이 함께 이런 자리를 만든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자전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좋은 정책들이 많이 제안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전거 국회 모임에는 김성주·김승남·김영배·김주영·김한정·김회재·류호정·민병덕·박상혁·박영순·박재호·서정숙·송갑석·송옥주·신정훈·안호영·양이원영·양정숙·우원식·유의동·유정주·윤호중·이동주·이명수·이수진(비례)·이용빈·이용선·윤상현·정희용·조승래·주호영·최형두·하태경·홍영표 등 여야 의원 34명이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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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7
  •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정책 대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조명희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비례대표)은 ‘국내 국립공원 경제성 평가 및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정책 대토론회’를 오는 18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주최한다. 대구경북에 걸쳐 있는 팔공산은 총면적이 125㎢으로 22개 국립공원 중 13번째로 크고,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총 5,296종이 서식하는 풍부한 생태환경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물 제431호인 관봉 석조여래좌상(갓바위)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 제1호 도동 측백나무숲 등 97점의 지정문화재를 가지고 있어 문화적으로도 훌륭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에 팔공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여 보전하자는 움직임은 2012년부터 있었으나 주민간 의견 차로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자체 차원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연구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대구경북 시도민의 72%가 국립공원 승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지역의 공감대 또한 높아지고 있어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이 기대되고 있다. 조명희 의원은 “팔공산은 우수한 생태환경과 수많은 지정문화재 보유로 연간 탐방객이 392만명이 넘는 등 전체 국립공원 중 3번째 수준으로 많은 국민들이 찾고 있다”며 “미래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유산인만큼 국립공원 승격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또한, 조 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며 공원 구역 밖에 위치해 있지만 공원 보전과 관리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시설을 공원 시설로 수용할 수 있도록 하고, 현행 10년 주기 공원 계획 타당성 조사 주기를 5년으로 단축하여 자연생태계 보전에 따른 공익을 보장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자연공원법’ 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다”라며 “지난 2011년 (사)팔공산문화포럼을 창립하여 2013년 제2대 회장을 역임하며 팔공산의 발전과 국립공원 지정을 위해 10여년간 지원해 온 만큼 이번 세미나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의 마중물이 되어 팔공산의 위상을 높이고 대구 지역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이번 토론회는 조명희 의원과 함께 △임이자 국민의힘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국회 국토공간정보정책포럼, △(사)팔공산문화포럼, △팔공산 국립공원을 만들고 가꾸는 사람들(팔공만사)이 공동주최 한다. 토론회의 발제는 △문정문 국립공원공단 탄소중립전략실장이 맡았다. 토론자로는 △조우 상지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 △임병길 대구광역시 공원조성과 과장, △이재훈 경상북도청 환경정책과 과장, △박규홍 팔공산문화포럼 고문, △박기룡 팔공산 국립공원을 만들고 가꾸는 사람들 회장, △최종수 TBC대구경북뉴스 국장, △도재영 산림청 산지정책과 과장, △배연진 환경부 자연공원과 과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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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6
  • 국립 청소년디딤센터 ‘익산유치 확정’
    익산시에 정서·행동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전북 청소년(만9~18세)들이 ‘건강한 멘탈’을 갖출 수 있도록 상담과 치료, 보호와 교육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립 청소년디딤센터가 들어선다. 디딤센터는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일정 기간 숙박하면서 상담, 치료, 보호, 교육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거주형 심리상담센터다. 여성가족부가 설립한 국립시설로, 현재 용인과 대구에서 청소년디딤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전북 익산갑)은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문제나 가정환경 등이 복잡한 경우 보다 집중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며 “그동안 전북 청소년들이 디딤센터 접근성이 좋지 않아 이용하는데 고충을 겪고 있어 수도권, 영남권에 이어 호남권 유일의 익산 디딤센터가 건립되면 청소년 관련 다양한 전문가와 숙식 시설,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디딤센터 익산 유치를 위해 김 의원의 남다른 역할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 그는 지역 학교와 아동·청소년 시설·시민단체·사회복지기관 등과 힘을 합쳐 디딤센터 익산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국립 청소년디딤센터 건립 기본구상 연구를 시작으로 타당성 연구용역 실시, 여성가족부 건립 지속 건의, 국비 확보에 온 힘을 쏟았고 마침내 올해 여가부 본예산에 설계비를 반영하는 데 성공했다. 김 의원은“익산 청소년디딤센터는 지역 청소년뿐만 아니라 호남권 청소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익산은 KTX를 비롯해 수도권과 호남권을 잇는 철도 교통이 잘 형성돼 있어 호남권을 아우르는 중심지로 적합하다”고 익산 건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광주와 치열한 경쟁 끝에 익산 유치를 이끌어 낸 배경에 대해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은 21개 기관인 반면에 전북은 10개 기관에 불과하다”며“공공기관 배치가 광주·전남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 싶어 익산 청소년디딤센터 유치에 총력전을 펼쳤다”면서 지역균형발전 논리를 제시했다. 그는 “익산 청소년디딤센터가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무주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등 도내 청소년 관련 국립시설과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전북의 미래인재로서 성장하는데 필요한 정책과 예산 확보에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연구원은 익산 청소년디딤센터 경제적 파급효과는 전국적으로 건립기간 동안 총 354억7천800만원의 생산유발효과, 149억600만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244명의 취업유발효과가 있으며, 운영기간 동안에는 전국적으로 32억3천500만원의 생산유발효과, 17억5천6만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34명의 취업유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힌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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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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