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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경근 교수, '마음으로 쓰는 詩' 창작 과정 온라인 강의 개설
    평생학습, 가족 간의 화합, 마음 건강증진, 치매 및 우울증 예방에 기여할 것 국내 최초로 쪽방촌 및 독거노인 75세~92세 노인을 대상으로 한글공부 부터 시작하여 詩 창작 수업에 이르러 ‘그림처럼 우리를 스쳐간 세월’이란 제목으로 마포구 (사)월드뷰티핸즈 엘드림노인대학에서 독거노인들의 시집을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바 있는 류경근 교수(시인, 신한대, 하회버들 詩 문학 연구원장)가 志學(15세) ~ 上壽(100세)를 대상으로 열린 마음으로 쓰는 詩 창작 과정으로 온라인 강의(www.sipoem.com)를 개설했다. 대한노인회와 함께하는 이번 강의는 류경근 교수를 비롯해 여익구 교수( 시인,신한대) 박정민 낭송가가 집중 강의한다. 특히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 詩 창작 교실은 평생학습, 가족 간의 화합, 노인들의 마음 건강증진, 치매예방과 우울증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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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김예지 의원, ‘어항을 깨고, 바다로 간다’ 출간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책 ‘어항을 깨고, 바다로 간다’를 출간했다. 책에는 인간 김예지의 인생 여정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시각장애인 국회의원 김예지의 정치 경험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 2023년 6월 14일 국회 대정부 질문 마무리 발언에서 김예지 의원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이 처한 상황을 ‘코이’라는 물고기에 비유했다. 이 발언은 동료 국회의원을 비롯해 많은 국민께 커다란 울림을 주었다. 이 메시지가 사람들에게 감동으로 가닿았던 것은 성실히 일해온 국회의원 김예지의 행보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대표발의 169건으로 21대 국회의원 중 7번째로 많다. 김예지 의원은 책을 통해 “우리 정치는 부끄러움을 조금 더 배워야 한다. 자기가 모르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는 자세야말로 진정한 예의의 출발”이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날카로운 말로 서로를 찌르기 바쁜, ‘예의’가 실종된 정치의 세계에서 올곧은 자세를 보여준다. 책에서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 피아니스트 김예지의 삶도 엿볼 수 있다. 그는 살아오는 내내 자신을 향한 차별과 낙인을 꿋꿋하게 마주했다. 대학 피아노과에 일반전형으로 수석 입학한 그는 비장애인이 대다수인 공간에서 공부하던 시절을 “광활한 광야에서 자생을 강요받듯 막막한 기분”이었다고 표현한다. 책을 통해 어항을 깨고 바다로 전진하려는 강인한 사람, 자신을 가로막는 세상과 부딪치기를 주저하지 않는 사람,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존엄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 올곧게 서서 소수자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 김예지를 만나볼 수 있다. 김예지 의원은 “이 책은 나의 항해기이고, 우리의 항해기이다”라며 “오랫동안 억눌려온 이들의 목소리를 법으로 전달하는 사람 김예지의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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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임오경 의원 첫 자전적 에세이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 출판기념회 개최
    임 의원 “인간 임오경의 진심이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물결 만들 수 있기를”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자전적 에세이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를 출간하며 오는 29일(금) 오후 6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오후 5시부터는 포토타임을 시작한다. 임오경 의원의 선배‧동료의원, 정치·문화예술·체육계 등 주요 인사, 광명시민들과 당원들이 함께 참여해 치러질 예정인 이날 행사는 이원종 배우가 북콘서트 진행자로 함께 참여해 인간 임오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가게 된다. 책 제목이기도 한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는 핸드볼계의 전설이자 ‘우생순’의 실제 주인공에서 정치인이 되기까지 임오경의 인생 전체를 잘 보여주는 문장이다. 임 의원의 저서에는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시절의 투혼 ▲최초 핸드볼 여자 감독의 자리에서 이야기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총선에 도전하고 정치인으로의 새로운 도전 ▲ 민주당의 대변인·원내 대변인으로서 공감과 소통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 등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과정들이 담겨있다. 책을 출간한 허들링북스는 서평에서 ”얼굴도장만 찍고 인사치레 하는 보여주기식 정치는 체질에 안 맞고, 책상머리에 앉아 있기보다는 직접 현장을 뛰어다니는 게 좋고, 밤을 새워가면서라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임오경 스타일’의 정치와 그 과정에서 일군 성과들이 책 속에 담겨 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첫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넘어진 동료의 손을 잡아줬던 것처럼, 정치에서도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는 정치인,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다”며 “인간 임오경의 땀과 눈물, 진심이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물결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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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간호협회 10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방송된다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12월 17일(일) 오후 5시40분 KBS1TV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대한간호협회의 100년 발자취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 최고의 대표 록밴드 부활을 비롯해 소향, 온엔오프, 시스터액트 뮤지컬팀, 악단광칠, 하모나이즈 합창단(SBS 싱포골드 준우승팀), 박창근(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 소프라노 윤정인 등 대한민국의 내노라하는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대한간호협회 100년을 축하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년을 기념해 나라를 구하고, 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생명을 지킨 독립운동 간호사, 6.25 전쟁 중 간호장교, 파독간호사, 코로나 영웅 간호사 등 대한민국 국난극복을 함께해온 간호역사 100년도 조명한다.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대한간호협회는 1923년 조선간호부회 창립을 시작으로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지켜왔다”면서 “앞으로도 간호사는 대한민국 간호돌봄 체계 구축과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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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조정훈 의원, 16일 북콘서트 개최...전국 토크콘서트 1만명 모여
    국회 조정훈 의원(비례대표)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빌딩 3층 블루홀에서 저서 ‘조정훈의 질문들’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책에는 조 의원이 지난 9월 부산을 시작으로 고양, 마포, 광양, 김포, 대구, 세종에서 연 토크콘서트를 통해 참여한 1만명의 시민들의 ‘질문들’이 담겨 있다. 조 의원은 “정치가 어떻게 이 질문들을 통합해나갈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실현해나갈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책은 북콘서트 현장에서 정가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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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이병훈 의원, 청년 토크콘서트 ‘미스터리 트웬티라이프’ 성황
    이병훈 국회의원이 29일 저녁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청년의 고민과 현실적인 어려움을 터놓고 의논하는 토크콘서트 ‘미스터리 트웬티라이프’를 개최했다. 이 토크는 대학생과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들, 새네기 취업자들, 취업준비생들 등 청년 80여 명이 이병훈 국회의원을 초대하여 이뤄졌으며, 의정활동 내용을 듣고, 청년정책과 아울러 향후 활동방향과 청년의 요구사항을 진솔하게 쏟아냈다. 참석자들 중 본인이 IT회사에 기획자로 근무한다고 밝힌 A청년은 광주의 청년들 절반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으로 떠나는 원인을 알고 있는지 질문했다. 특히 유능한 인력이 광주를 빠져나감으로써 광주가 청년창업에 성공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토로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이의원은 “김대중 정부 때 IT산업의 초석을 깔았기에 오늘날 한국이 세계적인 IT국가로 도약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고, 광주는 인공지능과 아시아문화전당이 매우 중요한 기회요인이며, 광주 금남로에 창의적 발상을 상품으로 만들어내는 플랫폼들이 많이 만들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또 다행히 최근 광주에 스마트헬스케어, 인공지능, 문화콘텐츠산업 분야 등에 230여 개의 스타트업기업이 입주했고, 다수의 기업이 입주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정책을 서둘러 추진해야 함을 강조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이의원은 플리마코협동조합(대표 김도영) 사례를 소개하고 광주에서 출발하여 세계적으로 성공하는 기업들을 꼭 만들어내기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플리마코협동조합은 30대 초반의 청년 대표를 중심으로 광주에 기반, 활동하는 기업으로서 다수의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동명동과 충장로에 판매장을 갖고 있고, `24년에는 서울, 방콕, 도쿄, 파리 등에 지점을 내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유망한 광주발 스타트업 기업이다. 아울러 청년문화와 관련하여 “광주에는 이렇다 할 문화시설, 특히 대기업이 운영하는 백화점이나 대형쇼핑몰 등이 없어 최근 트렌드의 핵심 문화들을 접하기 곤란하다”는 질문에 이의원은 조만간 대형복협쇼핑몰이 광주에 들어설 것이니 조금 기다려 줄 것을 주문하고, “다만 이 쇼핑몰들과 기존 소상공인들 간 어떻게 상생 구조를 만들어낼 것인가가 숙제다”고 밝혔다. 또 아시아문화전당 등 많은 문화시설이 광주에 이미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니 주변의 문화시설들을 좀 더 관심 있게 지켜보고 이용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의원은 “스타트업의 핵심은 창조성인데, 거기에는 깊은 감성이 필요하다. 그 감성은 공연, 전시회와 같은 예술을 통해 얻을 수 있으므로 좋은 문화예술에 대한 경험은 스타트업 창업의 핵심요소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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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실시간 문화 기사

  • 카타르 월드컵 선수단에 김치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11일부터 카타르 현지 선수단에 한국산 김치를 제공한다. 정부와 공사는 국가대표 수출 품목이자 세계가 인정한 건강식품 김치를 우리 선수단들이 먹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공사 김춘진 사장이 9일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해 이용수 부회장 겸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을 만나 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9월말까지 중동지역 김치 수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35.6% 성장한 164만 달러가 수출됐으며,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한 식품으로 인식돼 김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공사는 월드컵 기간에 월드컵 Fan Zone과 현지 대형유통 매장 등과 연계해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K-푸드를 널리 알리고,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춘진 사장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선수단이 한국산 김치를 드시고 더욱 힘내시기를 바란다”라며, “K-푸드 대표선수인 김치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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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9
  • 월드뷰티핸즈, ‘2022 마포구 NGO 자원봉사박람회’ 참여
    서울특별시 마포구청(청장 박강수)이 주최한 ‘2022 마포구 NGO 자원봉사박람회 및 공익바자회’가 10월 26일 마포구청 광장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NGO 자원봉사박람회는 코로나로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된 뜻있는 행사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뷰티핸즈(장헌일 이사장, 최에스더 회장)주관하여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부 및 네일 등 뷰티서비스를 실시했다. 자원봉사박람회 행사에서 뷰티서비스를 오랜만에 받은 지역 어르신들이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보람 있는 행사였다. 특히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지방의원, 기관 단체장이 뷰티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뷰티서비스를 위해서 (사)월드뷰티핸즈 장헌일 이사장(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최에스더 교수(신한대학교 뷰티헬스사이언스학과), 김연미 네일아티스트(케냐 뷰티선교사),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을 비롯한 자원봉사들이 참여했다. ㈔월드뷰티핸즈는 2016년 3월, 법인창립 정신에 맞게 소셜서비스와 매년 마포구NGO 자원봉사 박람회에 참여해 사랑과 나눔의 손으로 지역사회 공동체를 섬기고 있다. 한편 (사)월드뷰티핸즈는 전국지회를 중심으로 노숙자와 쪽방촌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 불능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비롯하여 한 부모, 다문화 가족 뷰티서비스 실시와 청소년뷰티교실을 통한 찾아가는 뷰티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과 필리핀 나마비아 등 아시아, 아프리카를 포함한 저개발국 주민을 대상으로 K-뷰티 및 교육 훈련사업을 확대시켜 진행하고 있다. (사)월드뷰티핸즈는 K-뷰티 헤어미용, 메이크업, 피부미용, 네일, 화장품 등 5대 분야의 전문 교수와 뷰티기관 대표들로 구성돼 있으며, 행정자치부 1365 자원봉사 인증기관으로 뷰티자원봉사자 신청(www.wbhands.org/ wbhngo16@gmail.com)를 받아 정기적인 뷰티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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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7
  • 업무 과중 호소하는데···. 대책 없이 사업 규모만 확대한 '영진위'
    관리 부적절로 감사팀 지적까지 받은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 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서 오히려 약 1.5배 증액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이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 사업의 지원 규모는 2022년 76.42억에서 2023년 113.86억으로 약 1.5배 증액됐다. 하지만 담당 인력은 전혀 충원되지 않았다.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2022년도 기준 경쟁률이 장편 18:1, 단편 25:1, 다큐멘터리는 6: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 있는 사업이다. 그러나 담당 직원은 부문별 1명에 불과하다. 약 2년의 사업 기간을 생각하면 1명의 직원이 2~30편의 영화를 혼자서 담당하는 셈이다. 업무 과중과 인력난이 계속되자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2020년과 2021년 영화진흥위원회 자체감사에서 관리 부적절로 지적받기도 했다. 보조금 정산기한이 도과했음에도 정산이 완료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올해도 역시 6편의 영화의 정산 업무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영화진흥위원회 관계자는 영화진흥위원회 내부에서 해당 부서가 사실상 기피 부서로 여겨지는 실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상헌 의원은 열악한 독립영화 제작 환경을 고려하면, 증액 자체는 타당하다면서도, 인력 문제를 방치한 채로 사업 규모만 늘리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독립예술영화제작지원사업은 정산 작업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 차기년도 사업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상헌 의원은 “담당 부서에서는 수시로 충원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속해서 제기된 문제를 방치하고 예산만 늘린 것이다.”라면서,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도 그 사업을 수행할 인력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사업 규모에 맞는 사업 여건 개선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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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5
  • 제작비는 6천만원, 홍보비는 2억원? 앞뒤 바뀐 순화어 사업
    각종 외래어 및 신조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국립국어원의 순화어 사업이 엇나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이 국립국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순화어 사업 예산은 총 12.2억이다. 그중 순화어를 제작하는 ‘새말모임’에는 6천만 원이 배정됐다. 반면 순화어 홍보 예산은 1.91억 원에 달한다. 순화어 홍보에 제작비보다 3배 많은 예산이 쓰이고 있는 것이다. 순화어 사업 예산은 최근 3년간 계속 증가했다. 2020년 7.71억이었던 예산이 2021년 11억, 2022년에는 12.2억까지 증액됐다. 그러나 국립국어원은 새말모임 운영 예산은 꾸준히 삭감했다. 그 결과 현재 새말모임 예산은 전체 예산의 5%에 불과하다. 이러한 상황은 2023년 예산안에서도 마찬가지다. 국립국어원은 새말모임 회의 방식이 주 3회에서 월 2회로 감소하며 예산도 삭감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개편 방향에도 문제가 있다. 당초 새말모임은 주기적인 회의로 외래어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명목으로 출범했기 때문이다. 2019년 출범한 새말모임은 초기에는 그 취지에 맞게 주 3회 회의를 개최했다. 그러나 2021년 5월 개편 이후 회의 횟수가 월 2회로 축소됐다. 등록되는 순화어도 급격히 줄었다. 개수로만 따지면 2020년 대비 2021년은 절반 수준이다. 올해도 현재까지 등록된 순화어가 41개에 불과해 전년 동기인 66개에 비해 적다. 이상헌 의원은 “우리말을 만드는 만큼 양보다 질을 우선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지금 순화어 사업은 양과 질이 모두 부족하다.”라면서, “요점은 갈수록 퇴화하는 사업 운영 방식이다. 현재 순화어 사업의 개편 방향이나 예산 배정 방식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개선될 여지를 찾기 어렵다.”라고 국립국어원에 사업을 전체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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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21일, 서울 도심서 가을 꽃 축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꽃시장과 aT센터에서 가을 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가을 꽃 축제는 꽃꽂이 등 소비자가 직접 참가 가능한 ‘양재 플라워페스타’와 다양한 국화 작품 전시 관람이 가능한 ‘국화 꽃 축제’, 화훼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화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화훼산업발전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양재 플라워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은 ▲ 체험행사(화훼전문가․인플루언서의 토크콘스트,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 ▲ 전시행사(전통오브제 꽃 작품전, 희귀식물 전시․ 판매, 수서역 팝업 부스) ▲ 학술행사(화훼산업발전 심포지엄) 등이며, 이 밖에도 어린이 꽃그림 그리기 대회와 인스타그램 반려식물 공모전도 진행된다. 국화 꽃 축제에는 국화로 장식된 대형 황소, 돌고래, 쌍말 등 특수조형물 80여종이 한국화훼협회 주관으로 특별 전시되며, 국화 분재작품과 가드닝 공간을 조성해 일반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멋진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공간도 선보인다. 또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국내에서 육성한 국산 신품종 국화를 전시하고 신품종 국화를 활용한 신화환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국화 꽃 축제를 더욱 풍성히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전국에서 출품된 우수 국화 작품 경진대회도 개최하고 우수작품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 등을 시상해 우리 국화와 꽃에 대한 소비저변 확대와 국민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가을 꽃 축제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심신의 힐링과 꽃 생활화 문화를 전파하고, 화훼농가 등 업계에는 화훼산업의 발전과 재도약의 힘을 모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꽃 소비 활성화와 화훼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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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8
  • 장애인 배제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역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중 장애인 당사자를 대표하는 장애예술인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2005년 설립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예술진흥법 제20조에 따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장의 문화예술인들이 직접 공공영역의 의사결정에 참여하여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현재까지 역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중 장애인 당사자를 대표하는 예술인은 단 한 명도 없었으며, 역대 소위원회 위원 296명 중에서는 단 한 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투명한 소위원회 위원 모집 방식도 의문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위원회에는 각계각층의 예술인 위원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의 경우 후보자 공개모집 후 후보자 검토가 이뤄지지만, 소위원회의 경우 대부분 비공개로 모집하고 있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7기의 위원회에서 104개의 소위원회가 구성되는 동안 소위원회는 2020년 현장소통소위원회에서 공개모집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추천 등으로 진행됐다. 김예지 의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예술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관이지만, 장애예술인이 배제된 위원회 구성 속에서 장애예술 생태계 구축은 더욱 요원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소위원회 구성의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공개모집 절차를 계획하고, 위원회와 소위원회 위원 위촉 시 장애예술인을 비롯해 다양한 예술인을 포함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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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8
  • “문화재청, 김포 장릉 세계유산 지위 유지 손 놓고, 면피성 소송전에만 주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에 따르면, 김포 장릉 경관훼손 문제로 아파트 건설사들과 소송 중인 문화재청이 세계문화유산 등재 취소 가능성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병훈 의원이 문화재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현재 김포 장릉 경관 훼손과 관련해서 3개 건설사들과 공사 중지 명령에 대해 소송 중이고, 2심에서 패소해 지난해 12월 대법원에 재항고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해 9월 문화재청은 건설사들을 문화재보호법 위반으로 형사 고발해 현재 검찰에 송치되어 있다. 또한, 지난 3월 문화재청이 사용검사 보류 요청을 위해 행정협의조정위원회 조정신청을 내기도 했지만, 인천 서구청이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9월 30일 사용검사 승인을 하면서 먼저 승인이 나 입주가 완료된 2곳에 이어 마지막으로 입주가 가능해졌다. 문화재청은 공사 중지 명령 항소심에 적극 대응하고, 건설사들의 문화재보호법 위반행위도 형사처벌 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건설사, 입주민을 위한 법적 대응에 적극적인 문화재청은 내부적으로 김포 장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취소 가능성에 대해서는 검토조차 안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문화재청이 면피를 위한 소송전에만 열중하면서, 정작 김포 장릉의 세계유산 지위 유지를 위한 업무에는 손을 놓고 있는 것이다. 이병훈 의원은 “문화재청이 김포 장릉 경관 훼손으로 세계문화유산 지위 유지가 위태로운 상황에서 면피성 소송전에만 주력하고, 지위 유지를 위한 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면서 “문화재청이 세계문화유산 지위 유지와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적극행정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문화재청은 ‘세계유산 지위 유지를 위해 국제기구 대상으로 세계유산 보존의지 피력 및 세계유산위원회 논의 시 적극 대응’할 것을 밝히고 있지만, 유네스코와 직접적인 대화 창구를 가지고 있지도 않다. 세계문화유산 등재 및 취소 등의 실무를 담당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센터와의 연락 창구는 ‘외교부 유네스코과’와 ‘주(駐)파리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맡고 있다. 문화재청은 세계문화유산 등재 취소와 관련해서도 외교부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유네스코와 소통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3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실무를 담당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는 우리 정부에 서한을 보내 ‘조선왕릉의 보존상태를 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논의할 수 있음을 알려왔다. 지난 4월 우리 정부는 세계유산센터 요청대로 ’조선왕릉 보존상태 보고서‘를 제출했고 별도의 추가조치 없이 유네스코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병훈 의원은 “문화재청이 정부 부처 간 인사교류와 같은 수단을 적극 활용해 유네스크 등의 국제기구와의 직접 소통 창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애초 열기로 했던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의장국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일정이 연기되고 있고, 연내 개최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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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1
  •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국가손해배상액 67억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하여 문화예술인들이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국가가 지급해야 할 배상금이 약 67억 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배상금은 국민의 세금으로 부담되며, 향후 소송 결과에 따라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로 제기된 소송은 총 14건으로, 이 중 7건이 종결되었다. 4건은 원고 일부 승소 판결, 2건은 화해 권고 결정, 1건은 강제조정에 따라 종결되었으며, 7건 모두 국가배상액이 발생하였다. 종결된 소송 중 배상금액이 가장 큰 건은 블랙리스트에 기재된 예술인 121명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건으로, 법원은 국가가 14억 420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7건의 소송은 현재 진행 중이다. 아직 판결이 진행되지 않은 2건을 제외하고 나머지 5건은 모두‘원고 일부 승소’판결 받은 바가 있어 국가배상금은 추가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 중에는 원고 일부에게 판결된 배상금만 45억 3천만 원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전재수 의원은 “블랙리스트로 인한 문화예술인의 정신적‧물질적 피해에 이어 국민 혈세까지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재발 방지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뿐만 아니라, 블랙리스트 지시·실행자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제도보완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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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5
  •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콘텐츠·관광·체육 피해규모, 약 116조원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이 28일(수) 공개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문화예술·콘텐츠·관광·체육 분야의 피해규모가 115조 7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분야는 ‘스포츠’ 분야로 피해규모가 총 57조원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27.8조원, 2021년 29.2조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2021년의 스포츠산업매출액은 51.5조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80.7조원이던 2019년 대비 36.2% 감소한 수치다. 또한 관광업계의 피해규모는 53조 2천억원으로 나타났다. 2019년 94.4조원이던 내외국인 관광 및 연관산업 지출액이 2020년에는 67.1조원으로 28.9% 감소했다. 2021년에는 73.2조원으로 2019년 대비 22.5% 감소했으며, 2022년은 7월 기준 8.7% 감소한 4.7조원 규모다. 그 중 여행업의 경우 2019년 2.5조원이던 매출액이, 2021년 0.2조원으로 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및 대중음악공연 등의 콘텐츠 분야에서는 3.8조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19년 1.9조원이던 매출액은 2020년 0.5조원으로 73% 감소했고, 2021년에는 0.58조원으로 2019년 대비 69% 감소했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대중음악공연은 2019년 3,5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2020년은 85% 감소한 533억원, 2021년은 76% 감소한 848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예술 분야 역시 코로나19로 1.6조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2022년 5월까지 취소된 공연·전시는 40,822건에 달한다. 또한 2020년과 2021년 프리랜서 예술인 고용피해는 0.5조원에 이르고 예술분야 사업체 종사자 고용피해는 0.2조원 규모다. 각 분야의 피해규모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으나, 정부의 지원 대비 피해규모가 워낙 커 코로나19 이전으로의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유정주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문화, 콘텐츠, 관광, 체육분야의 피해규모가 116조원에 달하는 상황”이라며 “문화관련 산업계가 코로나19 발생이전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지원규모를 축소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 의원은 “내년도 문체부 예산안에 따르면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고 있다는 이유로 코로나19 긴급 피해지원사업들이 반영이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며 “지금은 관리주체가 결정되지도 않은 청와대 예산을 230억원 가까이 편성할 것이 아니라 코로나19 피해회복 지원을 두텁게 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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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8
  • "BTS 병역특례 시급히 검토해야 할 때"
    내년 말 다가온 2030세계박람회 유치전에서 BTS 완전체 역할 필수적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이 그룹 방탄소년단(이하 ‘BTS’)에게 병역특례를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나아가 제 2, 제3의 BTS가 나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상징적인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지난 '18년 현대경제연구원에서는 BTS의 연평균 생산유발효과가 4조 1,400억원으로 중견기업 평균 매출액의 26배 수준에 필적한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한 바 있으며, 지난 4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는 BTS가 포스트코로나 시기 콘서트를 개최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를 1회 공연 당 6,197억원에서 1조 2,20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실시한 BTS의 국위선양 및 문화발전에 대한 기여도를 묻는 조사에서 88.1%의 응답자가 기여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 됐으며, 만 18세-29세(77.1%)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도 80% 이상이 기여한다고 응답하였다. 위와 같은 수치를 통해서도 이미 증명됐지만, BTS가 촉발시킨 K-pop 팬덤은 한국의 대중문화가 세계적인 차원에서의 지지와 동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메신저가 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BTS의 기여도는 단순히 숫자로 담아낼 수 없다는 것이 안 의원의 주장이다. 국방부에서는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특례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군 면제 확대가 어렵다고 하지만, 과거 은관문화훈장 수훈으로 군 면제 되었던 바둑기사 조치훈 九 단의 사례를 살펴본다면 화관문화훈장을 수훈한 BTS도 충분히 자격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경우 예술, 체육 분야와 달리 객관적인 기준이 될 국제경연대회가 없었고,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인데 문화 훈·포장 또는 정부포상이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안 의원에게 피력한 바 있다. 현재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에서도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BTS의 역할이 크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현재 국회 2030세계박람회 유치특위 간사이기도 한 안 의원은 “내년 말로 다가온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BTS가 완전체의 모습으로 경쟁PT나 교섭활동에 참여해 준다면 국가 외교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법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국가산업과 문화력 성장의 장애물이 돼서는 안된다”며 “한류의 기반이 된 대중문화예술을 공공외교의 장기적 자산으로 만드는 일 또한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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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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